2_유배자의 영성

✝️ [문화와의 선교적 만남] : 얼빠진 소리, 이상한 메시지

진실에게 묻다 2024. 1. 1. 13:49

위의 그림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그림에 나오지 않는 한 여자가 남자의 입을 틀어막으면서
말하지 말라고 강하게 저지를 하고 있습니다.

레슬리 뉴비긴은 다음과 같이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 선포에 헌신한 우리는
복음세상의 일반 상식에 비추어
얼마나 이상한지,
그리고 심지어 불쾌하게 하는 것인지
잊기 쉽다"
 

죽음 이후에 우리의 영혼이 지옥에 가지 않으며
죽음 이전일지라도 우리의 영혼이 평강하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었으며,
이 땅에서 소명이 있기에
오늘도 일터에서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선교사적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은혜라고 말하는 "복음"은
"세속적 선언" 이며 누구나에게 적용되는 "공적 진리" 인 것이다.

그러나 사적 범주로 치부되는 "종교" 라는 영역 속에 갇혀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 궁극적인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십자가의 복음과 신앙의 본질을 알고 그런 삶을 살려는 다짐과 더불어 내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의 중요성을 전하려고 할 때
고통스러운 긴장을 만들어 낼 때에만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교회가 신실할 때 세상에서 계속 겪게 되는 경험입니다.
때론 이 긴장 경험은 고난을 낳고,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과 능력을 낳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실한 증언》은 그리스도께 이끄는 능력 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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