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Maigne 감각신경성 통증 ~~ 등이 화끈 거려요 ~

시작합니다

 

치료 사례

어깨뼈 사이 아래쪽 절반에만 국한된 통증을 호소하는 50세 여자 환자의 치료를 의뢰받았습니다. 담이 결린 듯한 통증이 아니라 불에 그을린 피부처럼 불타는 듯하게 화끈화끈 거린다고 합니다. 새벽 잠에서 깨어나 몇 시간 동안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하면서, 잠을 설친다고 합니다. 이 환자의 통증 호소 중에서 '화끈화끈 거린다'는 말을 간과해서는 않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만났던 환자는 '담에 결린 듯한 통증' 이라고 했는데, 확연하게 다른 통증 호소입니다. 단순히 마름근의 허혈성 통증으로만 생각해서는 않되며, 감각신경성 통증이 동반되었다고 섣불리 판단해서도 않됩니다. 즉 감각신경성 통증이 주(main) 이라는 것입니다. 마름근의 허혈성 통증이 main이고 감각신경성 통증이 부(sub)라고 판단해서는 않됩니다. 환자를 침대에 엎드리게 한 후 양쪽 어깨뼈 사이를 손바닥의 모서리 부분을 사용해서 비스듬하게 세워 천천히 깊게 압박을 하였습니다. 매우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환자의 통증위치는 대략 T4~T8 어깨뼈 사이 왼쪽+오른쪽 모두입니다. 왼쪽 어깨뼈 사이가 오른쪽 어깨뼈 사이보다 더 큰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대해 Pitch and Roll (피부 집어올리기 및 말기) 검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촉진 부위

T4가시돌기 아래부분부터 T6가시돌기 아래부분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어깨뼈 사이 영역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살짝 살짝 피부를 촉진하면서,
피부를 살짝만 들어 올렸을 때 매우 심한 통증이 유발되었습니다.
T4위쪽 및 T6아래쪽 피부 감각과 비교할 때 확연하게 차이가 났음

감각신경성 통증임을 더 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음을 알았기에, R. Maigne 이론에 따라 C5신경이 빠져 나오는 C4/5 가시돌기 주변의 근육의 여러 부위를 눌러 보았을 때, 환자는 전체적으로 심한 압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치료 부위

치료 방향 및 치료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왼쪽 어깨뼈 사이가 더 아픈 상태이기 때문에,
      왼쪽 목은 C5 ~ T1 뒤가지(posterior ramus)의 포착(entrapment)를 풀고

  2) 오른쪽 목은 C5 ~ T1 뒤가지가 근막을 뚫고 피부밑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T5 혹은 T6 수준인 Cervical point of the back

 

치료 방법 : 전문물리치료

어깨뼈 사이 통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비록 R. Maigne의 이론이 의사가 배우는 학습내용이지만, 매우 합리적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효과도 매우 탁월하다고 생각을 하여 저는 이 R. Maigne 이론을 바탕으로 통증을 해소하고 있으며
매우 효과가 좋은 것을 체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