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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물리치료 Healing is Voltage

`형태 결합(From Closure), 힘 결합 (Force Closure)

(다음글 읽기: 엉치뼈 분석 2 )


목적 (Objectives for Today’s lecture)

  • “엉치뼈 진단(sacral diagnosis)” 을 위해서 해부학 지표(landmarks)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양쪽의 가로축(transverse axes)과 경사축(oblique axes)에 대한 “엉치뼈의 움직임”을 기술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 엉치뼈, 무명뼈 그리고 허리뼈 5번 상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엉치엉덩 기능장애 (sacroiliac dysfunction)또는 허리엉치 기능장애(lumbosacral dysfunction) 라고 명명함)
  • 해부학 지표(landmarks)를 통해서 발견된 것들(findings)과 엉치뼈 진단을 얻기 위한 특별 검사(special tests)를 통해 발겨된 것들(findings)을 해석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 엉치뼈 기능장애(sacral somatic dysfunction)의 3가지 형태를 기술합니다.
  • 1) 양쪽 굽힘과 양쪽 폄 (bilateral flexion and extension)
  • 2) 한 쪽 굽힘과 한 쪽 폄 (unilateral flexion and extension)
  • 3) 뒤틀림 - 앞쪽 과 뒤쪽 (torsion - forward and backward)
  • 엉치뼈의 생리적 움직임과 비생리적 움직임을 규명하가 위해 작성합니다


몸의 초석 (Foundations)

골반이음뼈(pelvic girdle)의 움직임 제한(restriction)보상(alterations)
다음과 같은 곳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척추 움직임 (vertebral function)
  • 등배 가로막 (thoracoabdominal diaphragm)
  • 비뇨 가로막 (urogenital diaphragm)
  • 머리엉치 메카니즘 (craniosacral mechanism)
  • 하지 (lower extremitites)


* 골반의 기능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Foundation(터, 기초, 바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반은 25층 건물을 받치고 있는 “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뼈 5, 등뼈 12, 목뼈 7, 머리 1개를 받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건축자가 터(foundation)를 닦아 두어 다른 이가 그 위에 건축 구조물을 세우니,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 터는 바로 “정상적인 골반이음뼈” 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나쁜 자세를 취하면 이 는 흔들릴 것입니다. 흔들리는 터 위에 세워진 25층 건물은 흔들리게 되며, 특히 25층 최상층(머리, 목)에서는 많은 문제(두통, 편두통, 어깨통증, 목통증 등)를 안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엉치뼈 해부 (Sacral anatomy)


진단을 위한 해부 지표 (Diagnostic landmarks)은 다음과 같습니다.
1) L5 가시돌기 와 가로돌기 (spinous process and transverse process)
2) 뒤위엉덩뼈가시 (PSIS,  Posteior Superior Iliac Spine)
3) 엉치 구멍 (Sacral Sulcus)
4) 아래가쪽각 (ILA , Inferior Lateral Angle)

* 참고;
lumbarization(엉치의 허리 융합), sacralization (허리의 엉치 융합)는 엉치뼈의 비정상적 발달과정에서 생깁니다.
S1(엉치뼈1번), S2(엉치뼈2번)이 완전하게 융합되지 않아서 S1(엉치뼈1번) 이 분절처럼 움직이게 되는데, lumbarizaion이라고 합니다.
또한 허리뼈 5번(L5) 이 S1(엉치뼈1번)과 융합되어 매우 작은 척추뼈사이공간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융합된 허리뼈 5번은 마치 엉치뼈 1번처럼 움직이게 되는데, 이를 Sacralization이 된다.

형태 결합과 힘 결합 (Form closure and Force closure)


엉치엉덩관절이 적절하게 기능을 하도록 “인대”는 많은 역할을 합니다. 체위성 부하가 엉치엉덩관절에 가해지는 경우 “인대를 포함한 다른 힘(요소)”가 없다면 인대는 손상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인대 만으로는 충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간의 골반의 모양 및 구조는 지혜로운 자가 설계한 명품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을 만든 솜씨는 인간의 지혜로는 할 수 없는 경이로움입니다.
스스로 고정(self-bracing) 하거나 스스로 잠김(self-locking) 기전과 같은 개념이 골반의 형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서로 맞물리는 융기와 홈으로 운동성을 약화시키고 마찰력을 발생시킵니다.
이것에 대해 1993년에 스니저(Snijer)에 의해서, 그리고 1997년에는 블리밍(Vleeming) 에 의해서 자기 잠김기전 모델을 발표함으로써 수동적 구성요소와 능동적 구성요소를 통해 엉치엉덩관절의 안정성이 생긴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참으로 천재적인 학자들입니다. 간단히 이 모델을 말하면, “형태 결합과 힘 결합의 조합으로 엉치엉덩관절의 안정성이 생긴다”라는 것입니다. “특수한 구조적 특징(형태 결합) 그리고 특정 부하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근육과 인대 때문에 생기는 압착의 복합 작용으로 엉치엉덩관절의 전단(shear)을 막을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구조는 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Vleeming, 1997년)라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엉치엉덩관절 안정성은 형태 결합(form closure)과 힘 결합(force closure)의 복합 작용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자기잠김기전 모델>



1) “근막을 통한 체위성 부하의 분산 및 이동”과 함께 - 이것이 형태 결합(form closure)  

  • 관절 표면 (articular surfaces)의 적절한 크기, 모양, 그리고 형태
  • 관절면의 L자 모양 (L shaped joints)

2) “엉치엉덩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의 힘”에 의한 관절 압착- 이것이 힘 결합(force closure)

  • 체중, 근육의 작용과 인대의 힘에 의해 발생하는 압축력 (compression produced body weight, muscle action and ligamentous force)
  • 주요 근육: 볼기근(gluteus), 궁둥구멍근(prirformis), 등넓은근(laissimus dorsi)

* The Piriformis - attatchments : S2-4 of the sacrum to the Greater Trochanger of the femur

은 엉치엉덩관절에 가해지는 체위성 부하에 대해 관절이 비정상적 이동(탈구 또는 아탈구)을 막을 수 있게 합니다.

자율신경 (Autonomics)

엉치뼈를 공부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자율신경에 관한 것입니다.
엉치뼈에 대해서는 부교감신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1차적으로 엉치뼈 기능장애(sacral dysfunction)가 있는 경우,
          엉치뼈를 구성하고 있는 골반안에는 각종 생식기관, 비뇨기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장의 끝부분(lower GI)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엉치뼈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비뇨기관(urogenital systems), 생식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차적으로 내장-몸 반사(viscerosomatic reflex)를 통해서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내장-몸반사(viscerosomatic reflex) 를 이용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장에 문제가 생기면 등뼈와 피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내장기관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등뼈를 교정하는 것은 내장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SOT(Sacro-Occipital Technique)치료가 최근 기술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매우 잘 정착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SOT치료가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유용한 치료이며, 환자에게 유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교감신경 (sympathetics)은 등뼈 1번 ~ 허리뼈 2번 까지 분포되어 있다
2.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s)은 머리-엉치뼈(cranio-sacral)에 분포되어 있다
3. 내장-몸 반사(viscerosomatic reflex), 몸-내장 반사(somatovisceral reflex)를 명심해야 합니다.

(관련된 그림/ 사진 삽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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