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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2_ 부르심(Calling)과 소명(Vocation) 1) 두 단어는 언제나 동의어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소명' 을 '부르심'과 구별하여 성직자를 언급하는데 사용한다면 이는 분명 카톨릭적 왜곡입니다. 반면에 '소명' 을 '부르심'과 구별하여 고용이나 직업을 언급하는데 사용한다면 이는 개신교의 왜곡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소명이 이끄는 삶, 84) 2) 재능은 소명을 분별하는 데 핵심적인 것이다. 재능만이 우리의 소명을 분별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다른 요소들이 있다. 집안의 전통, 자신의 인생 기회, 하나님의 인도, 그분이 보여 주시는 것을 두말 없이 하려는 태도 등이다. 소명의식은 직업 선택에 선행해야 하고, 소명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 각자가 창조될 때 부여받은 재능을 분별하는 것이다. (소명이 .. 더보기
1_ 아르키메데스의 점 : 소명 * 이 글은 나의 남은 생애를 위해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갖기 위해 나의 존재 이유, 곧 인생의 목적의식을 갖기 위해 작성하는 것입니다. * 인생의 중심 목적을 찾아 흔들리지 않는 확신과 열정을 갖고 싶습니다. 1) 아르키메데스의 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나에게 서 있을 자리를 달라. 그러면 나는 지레를 이용해 지구를 움직일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의 토대 혹은 지식" 라는 비유적 표현이며 "아르키메데스의 점" 이라고 합니다. 가장 포괄적이며 핵심적이며 궁긍적인 이유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저는 이것을 찾고 있습니다. 《소명이 이끄는 삶 Rising to the call,(IVP 출판, 2003)》 의 저자 오스 기니스(Os Guinness)의 글을 인용하여 결론에 한 .. 더보기
[☎ 소명] 2. 인생 후반전...어떻게 살아야 하나 ? 차분한 확신 속에서 ; 내가 오늘 살아 있는 이유, 일하는 이유 이제는 차분한 확신 속에서 살아내고 싶다. 《신학적 진리》 속에서 사는 것은 《인내》하며 《담대함》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희생제사로 나의 죄는 없어졌다. 나의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0:17)고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죄와 불법에 붙들릴 필요가 전혀 없다. 신분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이며 택함받은 백성이이다. 신분적으로 구원을 얻었지만 그리스도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다는 것은 내가 선택하고 결단하여 인내를 통해 이루어 내야하는 하나님의 문화명령(선교사적 삶)을 살아내는 것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다 바른 방향으로 걷자. 바르게 다시 시작하자. 지금 이 순간의 삶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 하나님의 인도.. 더보기
[☎ 소명] 1. 하나님의 《부르심》을 아는 것 《소명》이라는 주제 속에서 저 자신을 알고 싶습니다. 오늘 부터는 하나님의 부르심, 즉 《소명》에 대해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등 다양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겪는 혼란스러움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왜 일해야 하는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삶과 믿음과 신앙이 일치가 되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단지 현실 도피나 현실 안주에 불과하는 것은 아닌지, 등 너무나 혼란스럽고 정리되지 않은 질문이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의 천재적인 통찰이 담긴 책을 탐독하며, 또한 목사님의 설교(포도나무교회 여주봉 목사)를 통해 배워가며 따라가고 싶습니다​ 저희 목사님은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적 교회》를 구별하여 설교를 하십니다. 당연히.. 더보기
[세계관 제1부] 8.그리스도인의 부르심 : ㅇ 교회의 소명에 대한 신학적 틀은 부활, 주되심, 교회, 선교 입니다. -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성을 믿으면 우리는 송두리째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적인 동의만으로는 안 됩니다. - 부활하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해야만 우리는 변화됩니다. - 그래야만 "그의 부르심의 소망"의 위력을 참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ㅇ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문화 전체를 구속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더보기
[두려움의 시대에서 희망] 19. 복음의 핵심 #1. 부활은 십자가의 곁다리가 아니다 케임 브리지의 학자 사이먼 개더쿨(Simon Gathercole)은 사도 바울의 복음 제시를 다음과 같이 개괄하였다.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이 복음을 오로지 십자가로만 보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 라고만 제시한다. 이 복음 제시에서 그분의 부활은 곁다리로 덧붙여지는 기적일 뿐이다. #2.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기만 하는 것이 곧 복음인 것도 아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주님이시다" 라는 것을 인정하며 고백을 한다. 이것은 너무나 단순 논리이기때문에 예수님의 구원이 우리의 도덕적 노력과 무관하게 순전히 은혜로만 주어진다는 사실이 유야무야된다. #3. 바울이 제시한 복음의 핵심 개념 3가지 개더쿨(Simon Gat..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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