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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2_ 부르심(Calling)과 소명(Vocation)

1) 두 단어는 언제나 동의어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소명' 을 '부르심'과 구별하여 성직자를 언급하는데 사용한다면 이는 분명 카톨릭적 왜곡입니다.
반면에 '소명' 을 '부르심'과 구별하여 고용이나 직업을 언급하는데 사용한다면 이는 개신교의 왜곡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소명이 이끄는 삶, 84)

2) 재능은 소명을 분별하는 데 핵심적인 것이다.

재능만이 우리의 소명을 분별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다른 요소들이 있다.  집안의 전통, 자신의 인생 기회, 하나님의 인도, 그분이 보여 주시는 것을 두말 없이 하려는 태도 등이다.

소명의식은 직업 선택에 선행해야 하고,
소명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 각자가 창조될 때 부여받은 재능을 분별하는 것이다.

(소명이 이끄는 삶, 76)

3) 재능의 목적은 섬김이지 이기심이 아니다

하나님은 보통 우리의 재능에 부합하게 우리를 부르시는데, 재능의 목적은 청지기직과 섬김이지 이기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명이 이끄는 삶,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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