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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3_《소명》을 알기 위한 첫 단계 - 스스로 겸비함

(이전 글 보기 : 1_ 소명이 핵심이다 )

내 직업은 부르심 - 소명을 바탕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과연 나는 그러한가?

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하는데, 더욱더 선명한 증거를 알기 원합니다.
환자의 통증을 해소시키는 치료나, 일터에 즐거움과 열심을 가져오는 그런 상태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그런 부흥 이상의 것을 기대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거룩하고 자비로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가까이 계심을 알 때 생기는 새로운 일상들이 열리는 것입니다.
많은 믿음의 선배와 선진들이 그러한 삶을 살았고, 부흥의 역사속에 그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한 증거를 체험하고 알기 원합니다.
이런 증거들이 나의 삶에 있을 때 "부흥"의 상태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개인적인 부흥입니다.

증거를 알기 위한 첫 단추는 무엇일까요?

1) 무능력함을 인정합니다.

제 생각에 스스로 겸비(역대하 7:4)하는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목사님의 설교에서 성경 학자들이 이 구절을 부흥에 절대적 시작점으로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많이 이해되지는 않지만, 그런 것 같습니다.

비록 내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무관심하고 앙망하지 않음으로써
성령을 소멸하고 방해를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저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무능력함을 인정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찾아 오셔야 합니다.

 2) 역대하 7장 4절에서 기도는 신앙의 본질 가운데서 하나님 약속을 붙잡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필요와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부르짖는 간구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는다는 것을 말라기1-3장 에서도, 이사야 1장 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루를 살때 주님의 동행을 기대하며,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간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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