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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영장실질심사》를 보면서......."너 악이여, 내 선이로다"

《영장실질심사》란?
검찰이 증거인멸, 도망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을 시켜야 한다고 법원에 제출한 경우
법원은 피의자를 직접 불러서 '이 사람을 구속시켜야 될 만한 사람인가'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죄의 유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 초도덕 또는 도덕 부재의 사회

오늘 우리 나라의 영적, 종교적 상황은 어떻습니까? (인본주의)가 만연해 보입니다.
현재 한국의 정치적, 국제적 상황은 어떤가요? (정의 부재, 핵 위협) 이 만무합니다
사회 전체의 상태는 어떠합니까? (물질주의, 타락)에 함몰되어 있습니다.

올 한 해(2023년) 사회 이슈는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에 관한 것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적 외교 활동은 매우 실질적이며 근간이 되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언론들은 온통 부정적 뉴스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입니다.
이것을 매우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부도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날의 사회는 초도덕, 또는 도덕 부재의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도덕률이라는 범주 자체가 매우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실상 "너 악이여, 내 선이로다" 라고 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부도덕을 옹호하는 말이나, 의학의 차원에서 그 부도덕을 정당화시키는 논리나, 과거에 금기로 정해졌던 것을 폐기하자는 식의 주장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코 언급되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버젓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흥, 23-24쪽, 마틴로이드존슨)

우리 나라의 사회 상태는 절망적입니다.
마치 국가 정화능력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법 체계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고,
규범은 없어졌는지 걱정이 되며,
도덕률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우리 사회와 국가를 회복시킬 수 있는 의인이 필요하며,
더불어서 우리 자신의 부족함과 무능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기존의 우리 방식으로 제거하거나 처리하기에는 매우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악한 세력을 제압하고 파괴할 수 있는 무언인가가 필요합니다.
그 일을 해 낼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소명있는 일터 사역자에게 하나님의 성령의 강권적인 부어주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섬뜩할 정도의 영적인 궁핍함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이념에는 기독교 신앙의 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오늘날 우리 나라와 하나님의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고 있는 회복의 긴박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우리는 실로 매우 불쌍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개인의 유익만을 위해서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성장하면서 주변 상황이나, 사회 상태나, 교회 상태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모두 관련된 문제입니다. 자신이 해야할 모든 일을 다른 사람들이 해주기를 바라고 방관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소명을 맡은 자로서 충성을 다해 일터사역에 임해야 합니다.
몇 가지 종교적 행위를 한다고 일터 사역자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필요가 있을 때 이것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아무것도 말해 주지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문제는 이 필요의 정확한 본질과 정확한 성격입니다.
우리가 바른 진단을 내리려면, 약간의 예민함과 이해력이 필요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분명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어떤 필요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필요가 무엇인가 하는데 있습니다.
난제의 본질을 인식하기까지는 제대로 그 난제를 다룰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의 상태를 진단해 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류 1: 진리 혹은 진실, 특히 기독교 진리를 보편적으로 부인하는 사람들

부류 2: 진리 혹은 진실에 대해 무관심한 상태에서 자기가 옳은 대로 행하는 사람들. 이들은 과학적 지식 혹은 포스트모더니즘적 사고체계에서 하나님이나 종교나 구원에 관한 모든 믿음과 교회 영역에 속한 모든 것은 완전히 버리고 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평범한 사람조차도 그러한 영적인 것들이 수 세기에 걸쳐 인간 본성을 억눌러온 악몽같은 존재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영적인 것들에 대해 싫어하고 "철저하게" 부정합니다.

부류 3: 진리 혹은 진실, 특히 기독교 진리를 인정하지만 영적으로 궁핍한 사람들. 거듭났지만 성숙하지 않아 세상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재명 의원 및 그 비호 세력들의 삶의 방식은 초도덕, 또는 도덕 부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을 갖고 행동하는 듯 하다. 도덕률이라는 범주 자체가 매우 무시를 당하고 있으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이들이다. 마치 영원히 사는 존재들처럼 행동하며, 하나님의 심판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얼마나 불쌍한 영혼들인가! 약간의 지성적인 눈을 가지고 이들의 처신을 보면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의원을 지지하는 21만명의 지지세력들의 삶의 방식도 동일해 보인다.

이들 세력들은 영혼에 대해서난 인생의 더 높은 차원의 문제들에 대해서 하등의 흥미가 없어 보인다. 다만, 먹고 마시고 즐기면 그만이며, 권력을 잡아서 자기 이익을 위해 사는 것이 전부인 모습입니다. 

파리한 이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성경적 진리를 통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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