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에서 4번 (구원)이 있기 전에, 3번(선택) 이 있었다.
내가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여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만일 내가 이미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선택"한 것이라 한다면, 그 다음에 나는 "왜 내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가" 를 답해야 한다. 나는 그런 필요를 생각해본적이 없다.
곧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했다는 결론에 이른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에서 "죄와 허물로 죽은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는 위대한 진술을 하고 있다.
그 위대한 진술에 따르면, 나는 이미 죽은 상태인 바, 죽은 내가 어떻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선택한다고 할 수 있는가?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 곧 내가 지금 영적으로 살아 있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나를 먼저 선택하였기 때문이라는 가능성을 제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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