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4장 4절)
성경 말씀으로 양육되는 뱃속의 아이는
육체적으로는 엄마의 탯줄을 통해서
그리고영적으로 성경 말씀을 통해서 공급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자라나야 합니다.
오늘 12월 17일 주일 설교(여주봉 목사, 포도나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인도하시는 방향인 "선교적 교회" 에 대해 더욱 잘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교회에 부어지고 있음을 선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부어질 때 헛되이 받지 않기 위한 우리 자세의 중요성을 말씀하실 때
마음이 긴장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가 감사하지 않으며 마음이 높아지고 교만해집니다.
이러한 것은 고린도교회의 모습(고린도전서 1:26~, 3:18, 4:7) 에서 잘 볼 수 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그것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교적 삶을 사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던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움으로써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아시아 뿐만아니라 전 유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할렐루야!!!!
사도행전 11장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할 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운데 머무는 모습이 보입니다(23절)
우리 교회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는 마다가스카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치킨 공장을 건립을 위해 14만4천평을 개간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가 함께하고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땅 개간을 하는데 굴삭기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굴삭기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루터가 설파하다시피, "하나님은 소젖 짜는 여자아이의 일을 통해 친히 우유를 내고 계신다" 라는 구절이 생각이 납니다.
어느 것 하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주님이 인류에게 선물을 나눠주시는 수단이다. (일과 소명, 88쪽, 팀켈러, 두란노)
여주봉 담임목사님은 마다카스카르에 치킨 농장이 건설되고, 주민들의 물질적인 필요가 채워지면 새마을운동과 같은 것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안디옥 교회를 통해서 유럽 전체까지 복음이 전파된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마다가스카르 전체에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적 교회로의 초대" 는 하나님이 우리 포도나무교회에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열심히 배워서 주님을 잘 따라가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밭을 갈거나 땅을 파는 소소한 일거리조차도 하나님이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사용하시는 '가면들' 이다. 투표를 하거나, 공직을 맡거나, 아빠엄마가 되는 것처럼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만한 사회적 역할이나 책무도 마찬가지다. 어느 것 하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주님이 인류에게 선물을 나눠 주시는 수단이다. (일과 소명, 88쪽, 팀켈러, 두란노)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속하신 것은 개인의 구원의 차원에 한정되지 않고, 창조 세계 전체를 포함합니다.
우리가 먼저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그 바탕 위에서 선교적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사는 것이 바로 일의 소명입니다.
일터에서 한편으로는 세상을 반대하되, 세상을 섬기는 반문화적 대안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복음 전도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과 정의의 실현은 행함에 있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구원이 행위에서 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믿음은 구제를 통해서 사랑을 전하며 행함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헐벗고 굶주린 자에게 필요가 있는 자를 위한 우리의 사랑의 행함과 정의의 실현은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입니다. 로마서 8장에서 탄식하는 창조세계를 위해 우리는 자연을 돌보아야 합니다. 자연은 돌보는 것은 그냥 그대로 있게 하되, 인간의 타락한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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