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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시대정신

❤️ 종교가 되어버린 진화론

* 지적 설계론 진영의 대표적 학자: 필립 존슨, 찰스 택스턴, 스티븐 마이어, 윌리엄 뎀스키, 마이클 비히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46592#share)

필립 존슨의 안식년은 하나님의 인도라고 볼 수 있다

  • 필립 존슨이 법학 교수로서 진화 논쟁에 참여한 것은 매우 놀랍습니다.
  • 그는 법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런던에서 안식년을 보낼 때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됩니다.
  • 숙소에서 학교로 가는 길에 런던에서 가장 큰 과학 서점에서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과
    마이클 덴턴의 『진화론과 과학(Evolution:A Theory in Crisis)』을 발견했습니다.

리차드 도킨슨 마이클 덴턴
  •  두 사람의 생물학자가 전혀 다른 상반된 결론을 보이는 것에 지적인 호기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도킨스의 책을 두 번째 읽던 중에 얻은 깨달음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 정리가 잘된 "호시호행님의 블로그" 에서 복사하여 그대로 붙여넣기를 하였습니다.( 호시호행 블로그 가기 )

    “갑자기 나는 이 책이 명석한 수사학적 기교로 쓰였음을 깨달았다. 이러한 일은 변호사들이 익숙하게 하는 것이다. 거기에 증거는 없다. 다만 가설로서 결론을 받아들이도록 당신을 유도하고 논리의 명석함에 감동하게 할 뿐이다.”

    두 책에서 주장하는 자연선택에 의한 대진화의 타당성이 주된 관심사였는데,
    덴턴은 자연선택에 의한 대진화가 과학적 증거가 없는 가설일 뿐이라는 진화론에 대한 학술적인 비판을 제시한 반면,
    진화론의 전도사라고 불리는 도킨스는 강력한 논리로 신다윈주의의 타당성을 주장한다.
    도킨스의 책 제목은 창조론적 설계 논증에 관한 책인 윌리엄 페일리의 『자연신학(Natural Theology)』에 나오는 유명한 시계공의 비유에 빗대어서 지은 것인데, 도킨스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연선택은 그것이 앞을 예측하지 못하고 결과를 계획하지 못하며, 보이는 것들에 목적이 없다는 점에서 눈먼 시계공이며 소경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에게 장인 시계공에 의한 설계와 계획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심어주듯이, 자연선택의 살아 있는 결과들은 설계된 것 같은 겉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도킨스는 결론적으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의 무목적적인 힘으로
    1) 대진화를 설명할 수 있으며,
    2) 생명체의 복잡성 및 겉모습이 설계된 것과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 첫째 날 두 책을 읽고 존슨은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중요성을 고려하여, 비록 그가 과학적인 교육은 부족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형법학과 수사학적인 전문 지식이 이 문제를 누구보다도 더 잘 다룰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버클리 대학교 법대에서 형법학을 가르치면서 법정 논쟁의 수사학적 기교와 구조에 대해서 강의했고, 학생들에게 증거와 주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시하며, 반대 주장 속에 담겨진 허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발견하는가를 가르친 전문가이다. 이에 대해서 존슨은 『심판대의 다윈』 제1장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는 창조-진화 논쟁에 과학자로서가 아니라 법학 교수로서 접근하고 있는데, 이것은 무엇보다도 내가 논쟁에서 사용되는 말들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제에서 맨 먼저 나의 주의를 끈 것은
    1) 우리가 진화론에 대해서 듣고 있는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아예 의심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도록 논쟁의 규칙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면 부정적 논증을 금하는 과학의 규칙은 복잡한 유기체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는지를 과학이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자동적으로 배제시킨다. 현재의 대답이 아무리 잘못되어도 보다 나은 대답이 나올 때까지는 그것이 옳은 답이 된다. 그것은 마치 형사 피고가 다른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일 수 없는 한, 알리바이를 제시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중략)

    나는 직업은 과학자가 아니라, 논쟁의 논리를 분석하고 그 이면에 놓여 있는 가정들을 구별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의 법률학자이다. 이러한 배경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이 연구에 훨씬 더 적합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진화나 다윈주의에 대해서 믿고 있는 것

    (1) 그들이 사용하는 논리 형식
    (2) 그들이 내세우는 가정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많은 과학 분야에 걸쳐 있고, 또 철학적인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는 진화와 같은 매우 폭넓은 주제를 다룰 때는 과학자라는 사실이 반드시 이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 종사자들은 고도로 전문화되어 있어서, 그의 전문 분야 밖에서는 남과 다를 바 없는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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