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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 당신이면 충분합니다

"최근 나의 삶의 유형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됩니다.
오래 전의 경우, '응징과 보복' 이었고
제가 출석하는 교회(포도나무교회)의 가르침중에서 '모범과 설득' 이 내 삶의 유형이었고 실천하였입니다.
이제는 어떤 유형이라고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자의 기름부음이 내 안에서 가르치는 것이기에 그 어떠 유형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최근에 읽고 있는 책에 있는 내용에 의하면 '계속해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유형' 이라고 고백한 저자의 말을 인용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유형은 제가 앞으로 걸으며 잊지 않아야할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믿음의 여정속에 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고백의 공통점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눈을 뜨는 경우 모든 것이 해결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저는 아직도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는 고백을 하지 못합니다.
저는 이 고백의 정확한 의미도 알지 못합니다. 이 말은 사회 생활의 실패한 사람의 변명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이제는 그런 생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제 마음의 소원은 큰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성공하려면 학력도 경력도 영력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실습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잘못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입술로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십니다! 나의 왕이십니다" 라고 고백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인도하실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는 것

저는 어떻게 해야 자신이 죽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깨닫고 있는 것은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그 일을 이루셨고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로마서 6:6,8)


(계속)
(출근을 해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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