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사랑》《복음통일》《북한구원》《김정은 구원과 회개》 기도 등 ..이 가운데에서 한국 교회 가운데에 김정은을 위한 기도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내용을 보면 분별할 필요가 있어서 정리를 합니다.
1. 북한 정권은 오직 주님의 힘으로 무너져야 할 아세라의 목상이며 바알의 제단일 뿐입니다. 이 정권은 우상숭배의 제단이며, 주체 사상의 정권입니다. 먼지처럼 사라져야 할 우상숭배일 뿐입니다.
2. 그래야 김정은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김정은 개인의 구원을 위한 기도 자체도 절박하고 우선되는 기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김정은 자신이 요한계시록의 적그리스도의 예표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스스로는 1) 성도들을 핍박하고 2) 하나님을 대적하고 3) 스스로 태양이라 부르면서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는 마치 성경에 나오는 구약 시대의 바로(파라오, 이집트 왕)와 같으며,
자신의 신들을 부르며 전쟁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 골리앗과도 같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모세는 이집트에서 멸절의 위기에서 바로(파라오, 이집트 왕)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다윗도 골리앗의 회개를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모세와 다윗은 모두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바로와 골리앗을 대적하였습니다.
바로(이집트 왕)와 골리앗은 이스라엘을 연단하기 위해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 자들입니다.
바로와 골리앗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회복되지 않았으며, 끝까지 돌이키지 않은 자들입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대적하는 것이 올바른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3. 적 그리스도의 예표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대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것입니다.
4. 적 그리스도의 예표를 갖는 자들이 회개 하고 구원받도록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매우 경멸하시기 때문입니다. 절박하고 우선되는 기도는 따로 있습니다.
5. 모세와 다윗에게 가장 중요하고 먼저 해야할 것은 죽음에 몰려 있는 유대 백성들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한 민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갖힌 23만 명, 사망으로 끌려가는 2,500만 명 북한 동족들을 해방하고 구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절박하며 우선되는 기도입니다.
6. 한반도 주사파 세력에 의해서 남한의 체제가 변질될 위기 앞에서 교회를 지켜내는 것이 절박하고 우선되는 기도입니다
7. 이렇게 기도를 한 이후에 시간이 있다면 김정은 개인의 회개와 구원을 위한 기도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럴 여력이 없습니다. 지금도 수 많은 살육과 학살을 저지르는 적 그리스도의 예표를 위해 저는 기도하고 싶지 않습니다.
회의 중에 졸고 있다면서 끌어다가 총으로 쏴서 죽이고, 고모부를 고사총으로 죽이며, 자신의 이복형을 독살하는 김정은입니다. 그런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소망을 잃어가는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 젊은이가 더 불쌍하며 측은하기 때문입니다.
8. 이런 김정은을 옹호하는 "헨리 그루버"의 주장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이 북한의 독재자가 되어서 기독교를 탄합하고 있지만
그것은 김정은의 선택 아니" 라며 "누구라도 김씨 일가에서 태어나서 복음을 듣지 못한 채
김정은처럼 양육되고 김정은과 같은 위치에 잇게 된다면
김정은과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 헨리 그루버
헨리 그루버(Henry Gruver,2019년 사망) 1984년에, 냉전시절 소련 잠수함이 뉴욕을 공격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였으며,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칼럼 중에서 인용을 하겠습니다. "성령께서는 한국 기독교인들은 김정은이 빨리 죽거나 제거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김정은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헨리 그루버와 같이 맞는 말 같지만 틀린 말을 하는 설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는 얼마나 긍휼과 자비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적 그리도의 예표인 김정은에 대해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고 있습니다.
그는 어찌하여 북한 지하 기독교인에 대해서는 침묵을 하고 있나요?
정작 살해당하고 살육당하고 학살당하는 북한 국민에 대해서 이러한 자비와 긍휼의 기준이 표현되지 않고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위해 기도하기 이전에
학살당하고 살육당하며 인권 조차 기대할 수 없는 북한 국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돼지 한 마리, 돼지 두 마리 짐승 처럼 중국에 팔려가는 수십 만 동족 처녀와 누이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왜 눈을 감고 있나요?
'뽐브질', '비둘기' 등 온갖 고문으로 죽어가는 강제송환 탈북자의 피눈물을 왜 보지 않습니까?
강제 낙태를 당하고 영아 살해되며, 저주 속에 죽임을 당하는 탈북 여성 및 아이들의 무덤 산을 왜 외면하고 있습니까?
김정은 지시로 죽어간 천안함 폭침의 영웅들과 남은 가족들의 통곡 소리를 왜 침묵하고 있나요?
타락한 인간의 두뇌에 의해서 걸러진 인간의 이성과 기준,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하는 모든 것들은 완전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조명하고 분별하여 해석하며 정돈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 혹은 계시라고 주장을 하면서 주장을 하는 이들의 말은 부패한 지식과 타락한 지성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을 해야 합니다. 쉽게 말씀을 드려서 엉뚱한 얘기를 합니다.
9. 주님의 음성, 예언, 환상, 계시, 방자한 반성경적 미혹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헨리 그루버 류의 예언들이 좌파 교회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작 절박하고 우선되는 북한 체계 붕괴, 정권 붕괴 기도는 없습니다.
ㅇ 원수 사랑이라는 논리 아래에서 ,
ㅇ 복음 통일이라는 미명아래에서,
ㅇ 북한 구원이라는 간판을 걸고
ㅇ 김정은 구원과 회개위해 기도한다면서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좌파 교회가 늘어나고 있으며, 우파 교회도 이런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요. 미혹되지 마십시요
병원을 짓고, 학교, 빵 공장을 건설하며, 국수 공장을 만드는 인도적 지원은 북한 정권을 위한 후원이며 우상숭배 체제 지원이며, 주체사상 정권 지원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미혹에 한국 교회의 주류가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0. 우리가 할 일은 인도적 지원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는 김정은 회개가 먼저 되어서는 않됩니다. 제일 먼저 할 기도는 우상 숭배가 된 북한 체제 붕괴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시대를 분별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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