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1] 희곡 <아마데우스> 의 안토니오 살리에르 2021-4-30, 금요일 아침 ㅇ 사색의 제목: 직업적 성공과 세상의 외면 사이에서 ㅇ 아무리 일해도 열매가 없다 - 밤낮없이 매달려도 입에 풀칠하기조차 버겁다. 피터 세퍼(Peter Shaffer)의 희곡 (Amadeus)는 애쓰고도 열매를 얻지 못하는 현실과 그에 따른 깊은 좌절을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하게 보여준다. 안토니오 살리에르(Antonio salieri)는 여러 편의 오페라를 써서 크게 성공한 합스부르크가 의 궁정 작곡가였다. 하지만 권력과 부를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든 작품에 탁월한 맛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모차르트의 연주를 들었다. 모차르트의 작품에서 필생의 과제처럼 여겨진 아름다운 선율이 고스란히 살아 있음을 깨달았다. 자신의 처지가 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