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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구원은 하나님과 맺는, 영적인 일대일 관계의 측면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인을 구원하신 목적의 목표는 개별 영들을 그들이 관여한 세상 문제와 인간 공동체로부터 하나하나 분리해서 모아서 그분 자신과 맺는 새롭고 순수하게 영적인 관계에 두는 것이 아니다. 그런 생각은 하나님, 인간, 세상에 대한 성경의 견해와 양립할 수 없다.
하나님이 관심을 두시는 구속은 사회적이고, 또 우주적이며, 따라서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은 모든 면에서 참된 인간관계의 재창조를, 그리고 인간과 창조 질서의 다른 모든 것들 사이에 있는 참된 관계의 재창조를 포괄한다.
따라서 개인의 구원은 사회적이고 우주적이다. 그것은 인류를 하나님과의 화해로, 인간들 서로의 화해로, 인간외 피조물과의 화해로 다시 함께 엮는 것이다. 창조 세계의 조화와 샬롬을 회복하는 것, 하나님이 태초에 인류와 세상을 지으신 방식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회의 소명, 76쪽)
구원은 참된 이야기인 성경에 쓰여진 하나님의 초청 |
나의 구원을 개인적 차원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진정한 구원의 의미는 사회적, 우주적 갱신이다.
개인의 구원은 하나님의 초청이며 부르심이다.
참된 이야기에 대해 귀뜸을 받고, 그분의 하시는 일에 참여하도록 벗들의 공동체에 인격적으로 초청을 받은 것이다.(교회의 소명, 87쪽)
이제 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한복음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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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아닌 다른 이야기 |
구원받아 화해된 공동체 일원이 된 우리는 참된 이야기를 세상에서, 즉 사람들의 삶을 깎아내리고 파괴하는 우상숭배적이며 경재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세상에서 말하고 구현하고, 행하는 선교 백성이 되어야 한다.
성경 이야기는 참되며,
다른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지 세상을 잘못 이해하는 것에 불과하다.
(교회의 소명, 91쪽)
즉, 현재의 인간 상황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참된 이야기를 기초로 해야 하며,
참된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들은 참된 이야기를 통해 평가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참된 해석이다.
따라서 화해된 공동체인 우리는 다른 추정에 기초해서 세워진 모든 타당성 구조(plausibility structure)-이성, 과학, 지성 등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교회의 소명, 317쪽)
구원받은 개인의 존재 자체는 참된 이야기인 성경 이야기를 살고 말하되,
자신이 속한 문화적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회심으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이것이 문화와의 선교적 만남의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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