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_그림과 정서

죽이기 위한 높은 곳 : 번제단

번제단, 놋제단 혹은 희생제단은 성막의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성막 뜰 안쪽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단의 히브리어 어근은 "죽이다" 혹은 "살해하다"란 뜻입니다. 
라틴어 어근의 제단는 "높다"란 뜻입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제단은 "희생과 죽임을 위한 높은 곳"이란 뜻입니다.

 제단은 땅의 흙더미 위에 다른 성막 기구들보다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이것은 골고다 언덕 위에 서 계셨던 주님의 제단 곧 십자가 위에 들려 죽으신 우리의 희생과 제물이신 그리스도의 모형을 보여줍니다.

번제단의 기능 : 동물 희생물을 태우기 위한 곳

동물 희생물을 태우기 위한 곳입니다.
이것은죄가 있는 자가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희생제물의 피로 자신을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는 곳입니다.
깨끗한 동물을 성막 문에 있는 제사장에게로 가져와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제사장은 그 짐승을 죽여
거룩한 성소 휘장 앞에 피를 뿌리고,
그 제물을 태우고,남은 부분은 번제단 바닥에 뿌립니다.

”는 구약 시대 때 대속과 정결함의 중요한 대리적 요소(죄를 덮고 속하는 요소)를 지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