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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_해설과 해석

🐯단테의 신곡💥지옥(Inferno),제3곡 지옥 문을 지나 아케론 강을 건너다

위 그림의 뱃사공 카론(Charon)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죽은 사람을 강 건너편 저승으로 건네주는 뱃사공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죽은 사람의 입에 쌀과 동전을 넣어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배 삯을 내는 사람만 배에 태워주는 관습이 있기 때문에 그런 풍습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옥문 위에는 다음 과 같은 글이 적여 있다고 합니다.

《여기 문이 있나니,
이 문은 고통의 환란으로 들어가는 문,
영원한 고통이 기다리는 문,
이 문은 지존이신 하나님이 공의로운 힘과 지혜로 만드신 문이니,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영원히 남을 것이니라.
한 번 이 문으로 들어온 자는,
그가 누구든지 빠져 나갈 수 없나니》
희망일랑은 버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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