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_시대정신

놀라운 댓글 노인 《박기병》의 통찰력....을 기다리며..... 전광훈-홍준표 충돌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는
같은 당 소속의 대선 경선후보 홍준표, 유승민의 작태에 대해
1) 왜 흥분하고 있으며,
2) 윤석열 후보의 흥분과 질타는 왜 근거가 있는가?
에 대해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2021년 당시 상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김진TV, 2021-10-15 방송)


먼저 배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TV토론이 끝난 뒤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는 "정신머리" 라는 단어를 쓰면서 매우 강도 높은 비난을 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는 다음과 같이 윤석열에 대해 "오만방자 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의 공격은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비방인 것과
윤석열이 왜 화를 낼 수 밖에 없는가
매우 명료하게 잘 정리한 《박기병》의 댓글을 통해
놀라운 그의 통찰력을 배우고자 합니다.

1. 좌파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에 분노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보수 국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정치인 그 이상의
    투사를 고대하고 있는 겁니다.
    나라 도둑질하는 도적떼들을 상대로 갓난아기 옹알이 하듯
    옹알거리기나 하는 국짐당 정치꾼들 나부랑이는
    보수 국민의 스트레스를 키워 수명을 단축 시킬 뿐입니다.

   예) 김어준의 방송에 출연하는 홍준표의 행동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2. 누구와 맞서는 투사이겠습니까 ?
    전방과 후방의 적들입니다.
    후방에는 아군인 척하는 사이비 보수 매저키스트 정치꾼들
    전방에는 역사상 가장 간특하게 진화한 저 좌파 사회주의자들
    죽을 각오로 싸우는 투사를 국민들은 고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싸우다가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하겠다고 외치는 전사를
   자유보수 국민들은 희구하고 있습니다.

 

3. 윤석열은 포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면의 화산이 폭발의 임계점을 뛰어넘은 모양입니다.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저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포효할 수록 국민의 지지은 상향곡선을 그릴 것입니다.
    자유보수 유권자는 윤석열의 사자후에서
    실로 반 세기만의 카타르시스를 체험할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손에 메스를 들고
    이 나라의 암세포, 병든 급소들을 낱낱이, 큰 목소리로
    지적해 주길 기대합니다.

 

결과적으로 《박기병》의 통찰력은 날선 칼과 같았습니다.

저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오늘 까지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는 그의 논리를 주의깊게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카롭던 그의 논리는 사라지고 있으며 무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왜 이렇게 변한것일까요 ?

* 광화문 집회
2019년 겨울, 서초동에서 조국 옹호집회가 열리니까, 보수단체들도 뭔가 반대집회를 해야겠다고 판단하여 전광훈 목사(한기총 소속), 이재오 전 의원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자유보수 국민집회인 것입니다. 문재인 하야 전국민 투쟁본부라는 이름으로 신문에 광고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문재인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이 이곳에 총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집회 중에서 10월 3일 개천절 집회에서 홍준표 전 대표는 전광훈 목사와 함께 같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연설한 것은 전광훈 목사와의 친분에 의한 것이 아니며, 옆에 있는 이재오 의원과의 관계로 인해 연설에 참석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홍준표 전 대표는 전광훈 목사를 상징적 인물로만 여기고 있었으나, 정치적 동료라고 생각하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전광훈 목사의 욕설》 은 필요한가?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욕조차 못하는 자, 아니 욕먹어 마땅한 자에게도 욕설을 퍼부을 용기가 없는 자들, 나라의 현실 인식이 태부족한 자들이 정치를 합네 하는 머리도 없는 자들, 가슴도 없는 자들에 비하면 전광훈 목사의 욕설은 흠이 아니라근 생각이 듭니다.

김기현 당 대표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솔로몬의 지혜이며, 정치적 행보에 대한 선택입니다.
과연 그는 어떤 행보를 할지 궁금합니다.
그가 투사이며 용사인지도 궁금합니다.

  

전광훈-홍준표 충돌.....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저는 또 다시 《박기병》의 통찰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