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의 부정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The Malalignment Syndrome, Wolf Schamberger, p.30~31을 참조하였습니다. 제2장 일반적인 현상과 진단방법(common presentations and diagnostic techniques) 중에서 엉치엉덩관절 형태 결합과 힘결합(Sacroiliac joint 'form' and 'force' closure) 부분의 내용을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깊은층 코어 근육(inner core muscles)과 얕은층 코어 근육(outer core muscles)이라고 통상적으로 알려진 용어를 좀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근육들이 3단계를 통해서 근육 움직임이 발생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을 던질 때, 실제로 근육 움직임 3단계(three phsases to the muscle action)는 다음과 같으며 향후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단계: the 'local system' or 'inner core' muscle contraction, to achieve segmental stabilization 2 단계: the 'global system' or 'outer core' muscle contraction, to achieve regional stabilization 3 단계: contraction of the peripheral muscles to carry out the action of throwing ball. |
키 스톤(key stone) 이라는 말은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중요한 돌' 이라는 뜻입니다.
키 맨(key man) 이라는 말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은 잘 알고 계시죠?
열쇠를 만드는 사람은 key maker인 듯 합니다.
key stone 이라는 단어 의미를 찾아보면서,
우리 몸에는 어느 부분이 여기에 해당되는 지를 알아 보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몸에서 로마 건축 양식 용어인 Keystone(쐐기)에 해당되는 곳은 엉치뼈(sacrum)와 발배뼈(navicular) 입니다.
엉치엉덩관절(sacroiliac joint)을 구성하고 있는 엉치뼈(sacrum)는 삼각형 모양이며,
로마 건축양식 아치의 쐐기돌(key stone)처럼 엉덩뼈(ilium)사이에 끼어(trapped) 있습니다. 끼어있기때문에 골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상체의 체중을 다리로 잘 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체의 체중을 다리로 잘 전달되는 것은 구조적으로 잘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부학적 용어로 사용하면 Form closure(형태 결합)가 적절히 되어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형태 결합'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저는 '형태 결합' 이라는 용어보다는 '형태 밀착' (form closure) 라는 용어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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