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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물리치료 Healing is Voltage

얼굴마비, 현기증, 이명 등....

당황스럽게 찾아온 얼굴마비,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주 일 이내에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장기적인 합병증이 대부분 오지 않게 되지만,
드물게 신속한 치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구적인 난청이나 안면 근육 약화가 온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에 대한 진단명은 무엇일까요? ● 람세-헌트 증후군 (Ramsay-Hunt syndrome) 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5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입니다.
남자 보다 여자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며 보통 60세 이상에서 잘 발생합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 자세히 보기)는 어린 시절에 수두(chickenpox), 대상 포진(shingle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수두에 걸려 고생하고 난후 치료가 된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신경계에서 동면(dormant) 상태로 들오가게 됩니다.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타나게 됩니다. 즉 동면 상태에 있던 이 바이러스가 재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얼굴 신경을 공격하게 되면 이를 "람세-헌트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상 포진'  " 포진이 마치 "띠를 이루며 넓게 퍼짐"
- 대상 : 길게 늘어선 모양 (Zoster)
 

신속한 치료(72시간 이내) 를 통해 통증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처방되는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osmosis.org/answers/ramsay-hunt-syndrome)

치료 후에도 안면 근육 약화가 지속되는 경우 물리치료를 통해 안면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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