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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나의 게으름, 안일함, 무관심, 무지함》때문이며, 내가 담당해야 할 《나의 책임》일 수도 있다...

ㅇ 제목:

《내가 겪는 어려움》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으며, 단지 《나의 게으름, 안일함, 무관심, 무지함》때문이며, 내가 담당해야 할 《나의 책임》일 수도 있다.


ㅇ 배경 및 목적

-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늘에 있는 것을 위해 살고자 노력을 하는 것이다.

- 마음은 예전보다 더욱 평온하여졌지만, 어려움은 아직도 남아 있다.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나의 책임인가》 아니면 《보호가 사라진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 내가 겪는 파괴적 사건들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1) 불순종, 믿음없음 등 신앙의 문제》
2) 게으름, 안일함, 무관심, 무지함 등 개인의 자세와 태도 문제》

- 보호막이 없어지고, 응답이 없으며, 파괴적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들 이라면 원인을 바로잡으면 증상들이 사라질까?

- 내 책임을 다하여 어려움 발생의 최소 환경하에서 영적인 보호를 동시에 받는 삶이 가능하다면
영적 보호를 받기 위해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 놀랄 필요도 없이 보호의 방어선이 《기도》와 관련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해 보인다.
"우리는 분명히 중보를 통해 우리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 주위에 보호의 경계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는가? 만약 대답이 "네~" 라고 한다면 얼마나 소망이 있는지 모른다. 보호의 경계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니 말이다. 그 단어 속에 그런 진리가 숨어있는 것을 모르며 살았다. 아니 적극적으로 그 보호의 경계선을 갈망하며 구하지 않았고 내 힘으로 살았던 것을 회개해야 겠다.
"오 주여 ~ 내 힘만 의지하며 하나님께 구하지 않은 어리석음을 용서하세요~"

몇 가지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 이 세상이 지배되고 돌아가는 원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용 및 참고: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중보기도, 더치 쉬츠, 111쪽 이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가 겪는 어려움(경제적 빈곤, 사업 실패, 우울증, 육체적 질병, 부부 갈등, 자녀 문제, 직장 문제, 마음의 상처 등)은 위에 기록된 4가지 법칙에 의해 해석됩니다..
즉 《개인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이 원리가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내가 겪는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들이 내 편에서의 책임과 관련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하시지만 이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직접적으로 통제하고 계시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겪도록 결코 허락하지 않으시므로 우리의 모든 문제는 우리의 불손종 때문이고, 모든 응답받지 못한 기도는 우리의 믿음 없음 때문이라고 말하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나는 단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우리가 실패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하심을 얻는 일에서 우리가 해야할 우리의 몫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정과 쉽게 상처 받는 버릇을 내려놓아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 》을 받기 위해 우리 편에서 담당해야 할 우리의 책임이 있다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음도 인정헤야 합니다. 이것은 《은혜 》를 무효화하고 《행위에 의한 구원》을 조장하는 것이 아님도 깨달아야 합니다.
《은혜》는 우리에게 "아무런 책임도"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지만, 그분의 《은혜》와 《축복》은 무조건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자
(인용: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중보기도, 113쪽)


#1_ 《파괴적인 것들》로부터 구속받는 것이 나 자신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믿는 것은 옳은가 ?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나의 책임과 관련된 것도 있다는 사실이다.
* 《파괴적인 것들》 : 강간 혹은 학대를 당하는 것, 경제적 빈곤, 사업 실패, 살인이나 약탈 또는 인종차별 등

#2_그리스도인들은 사고와 파멸과 사단의 함정과 그리고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자동적으로 보호받으며 그런 보호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 자신의 잘못 일 수도 있다.

#3_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직접적으로 통제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위협을 느끼며, 우리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다소 약화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보호받지 못하고, 치유받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면 몹시 화가 난다. 또한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거나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처벌을 받는 것이 나의 책임일 수 있다는 가르침을 들으면 대단히 불쾌해 진다. 이는 옳은 반응인가? 그렇지 않다. 다음과 같은 단순한 사실들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서 모든 일을 직접적으로 통제하고 있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분은 결코 어떤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거나 생활이 곤란해지도록 결정하지 않으실 것이다
  • 그분은 결코 어떤 사람이 암에 걸려서 고통을 받다가 구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죽음에 이르도록 바라지 않을 것이다
  • 그분은 결코 살인이나 약탈, 또는 인종학살 등과 같은 수 많은 죄악된 행위들을 친히 계획하시는 분이 아니다
  • 그분은 결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와 같은 역병을 통해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계획하시는 분이 아니다
  • 그분은 결코 한 나라의 위정자들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부정 선거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고 정의가 사라진 통치를 통해 수 많은 범법 행위를 계획하시는 분이 아니다
  • 그분은 결코 어린 아이들이 학대를 당하도록 결정하지 않으실 것이다
  • 그분은 결코 어린 소녀들이 성적인 학대를 당하거나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노인들이 각종 학대를 당하도록 결정하지 않으실 것이다
  • 그분은 결코 어떤 사람이 섹스, 도박, 마약, 게임, 드라마, 쇼핑 등과 같은 중독에 빠져 올바른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궁핍하고 비정상적인 생활에 빠지도록 결정하지 않으실 것이다

#4_내가 받고 있는 위협과 곤란, 경제적 어려움 등 《파괴적인 것들》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게 이해가 되는데, 실패할 수 있으며 실패의 원인이 나의 책임일 수도 있음을 당연하게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우리가 불완전한 것을 머리로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중 누가 완전하다고 주장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불완전과 실패들이 우리를 가로막을 수도 있으며, 지금 겪는 어려움은 나의 책임이 될 수도 있다는 가르침을 들을 때 우리는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4_성경이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않으면, 혹은 흔들리지 않으면 받을 것이라고 그렇게도 자주 말씀하고 있는데, 나는 왜 《나의 믿음 없음 때문에 무언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는 가르침을 들으면 벌컥 화를 내고 대적하는가?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리라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17장 2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 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마태복음 21장 21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이러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장 22-24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마라 (야고보서 1장 6-7절)

#5_성경이 "믿음과 인내로써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나는 왜 내가 인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받지 못했다는 말에 대해 기분이 상한가?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는 것이니라 (히브리서 6장 12절)

#6_성경이 "즐겨 순종하면" 그 땅의 소산을 먹으리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나는 왜 내가 뭔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가르침을 들으면 혼란스러워하거나 화를 내는가?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이사야 1장 19절)

#7_십일조를 하지 않음으로써 저주에 문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하면 상처를 받는다. 그것은 당연한가?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라기 3장 8절-12절)

#8_나는 용서를 하지 않으면서 뻔뻔스럽게도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연한가?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만약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 (마가복음 11장 25-16절)

#9_난 제대로 운동하지도 않고, 불량식품 등 여러 가지로 내 몸을 학대하면서, 내가 아픈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연한가?

#10_나는 아이들을 올바로 교육시키지 않으면서 자녀들의 거역이 나 자신의 잘못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기분이 나쁜 것은 당연한가?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명기 6장 7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장 6절)

#11_나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대로 구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돌린다. 그것은 올바른가? 그렇지 않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장 7절)

#12_나는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함으로써 온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누군가 나의 믿음이 없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 나는 화가 난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장 17절)

#13_성경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가 시편 91편 나머지 부분에서 말씀하고 있는 보호와 약속을 받을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또한 성경은 나에게 사단의 불화살을 물리칠 수 있는 믿음의 방패를 포함하여, 우리가 입어야 하고 가져야 하는 전신갑주가 있으며,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그를 대적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는데 어떻게 해야 옳은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14_누군가가 어떤 《파괴적인 사건들》로부터 내가 보호를 받지 못한 것이 나 자신의 잘못일 수도 있다고 말하면 나는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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