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쑥덕공론과 비꼬임, 분열과 싸움이 암세포처럼 침투하는 기업 문화가 있다. 내 안에서 감정의 쓰레기가 되어 역겨운 악취를 내뿜는 것 같다. 청소를 하고 싶다.
한 사람이 한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옮길 때, 두 교회의 비전과 목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것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다른 필요를 충족시키며,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도록 주님의 몸에 서로 다른 지체들을 두셨다.
개인에게 서로 다른 소명이 있듯이, 교회들도 각자의 특별한 소명이 있다.
어떤 교회는 예배, 치유, 목회적 보살핌을 강조할 수 있고,
어떤 교회는 가르침, 선교에 집중할 수 있으며,
어떤 교회는 예언, 마지막 때의 회복에 특별한 강조점을 둘 수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과 비슷한 소명과 영을 가진 교회에 소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동질적인 영이 느껴지지 않으며
강조점도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는 교회에 출석한다면,
그는 '온 덩어리에 퍼지는 작은 누룩'이 될 것이다 (갈라디아서 5:9 참조)
바꾸어 말하자면, 그는 자신의 다른 견해들을 통해
그 몸(교회)에 분쟁과 불일치의 씨앗을 뿌릴 것이다.
한 교회의 모든 구성원은 목적의 일치를 위해
같은 비전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구성원들의 영이 하나될 때에만 하나님의 능력이 그 교회에 나타난다 《거짓 영들의 유혹,개리 그린필드, 나침반, 60-61쪽》
자신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작은 누룩'이 되었을 때 분쟁과 불일치의 씨앗을 뿌리게 된다.
그 씨앗이 소속한 단체나 조직에서 더불어 내 마음속에서도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감정의 쓰레기가 쌓인 이유가 명확해 지는 것 같다.
#1_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
내가 직장 혹은 교회를 선택할 때에,
올리브 나무인 내가 그들 중에 접붙임하여 야생 올리브 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농부가 올리브 나무인 나를 올리브 나무에 접붙임 해야 하는데
내가 나를 그들 가운데 접붙여서 그들과 함께 야생 올리브 나무의 뿌리와 기름짐에 참여한 것이다
#2_내가 교만하여 겸손하지 않은 것이다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자랑할지라도 내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고 뿌리가 나를 지탱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하였다
교만이 감정의 쓰레기를 만들었고 자랑이 분열의 씨앗을 뿌렸다
#3_내 신앙의 중추적인 교리가 오염된 것이다
저의 삶에서 하향세가 있을 때마다 나타나는 가장 주요한 특징이 있다.
첫째, 어떤 진리들을 감추거나 그 진리의 이면들이 막혔다는 것
둘째, 어떤 본질적인 진리를 부인하거나 무시할 때에
셋째, 직장 동료들은 저를 사랑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중추적이고 본질적인 진리를 발견한 것이 직장 문제를 회복시켰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 부인되고 감추어진 중추적이고 본질적인 진리들이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다.
아마도 어느 한 부분만을 교정하거나 수정할 수준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믿음으로 인내하며 농부의 손길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제 저는 농부의 일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이제 저는 농부를 재촉하면서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합니다. 재촉을 한 경우보다 재촉하지 않고 기다렸던 경우가 훨씬 적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훨씬 좋았음을 알기에 이제는 재촉하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제 저는 농부가 접붙일 것을 믿고 인내하며 소망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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