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 아프가니스탄
근대의 영국, 1980년대 옛 소련까지 많은 강대국 군대가 이 나라에 들어갔습니다. 미국도 9·11 테러 직후 탈레반 정권이 오사마 빈 라덴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2001년 10월 7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1) 아프간 정권의 부패로 인한 '밑빠진 독에 물 붓기'
: 미국이 2조 4천억 달러(2,785조원) 투자금액이, 탈레반에 넘어감
2) 아프간 국민을 믿을 수가 없기 때문
: 탈레반과 한 통속이 된 국민들
3) 대 중국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 테러와의 전쟁 전략이 마무리가 됨 (알카이다와 IS와 같은 이슬람 과격단체는 괴멸 상태)
: 미국 병력의 중국을 향한 재배치
: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완전 철수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병력을 2021년 말까지 완전 철수하기로 했다. 다만 이라크 군의 훈련과 자문 역할만 하기로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월스트리트저널(WSJ)
4) 미국의 노림수 1:
대 중국 군사력 증강
5) 미국의 노림수 2:
중국의 발목을 잡게될 아프간
: 아프간에서의 철수가 중국의 발목을 잡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
이른바, 역대 모든 제국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제국들의 무덤(the graveyard of empires)", 다시 말해 '아프간 덫(Afghan Trap)'에
중국이 빠져들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
: 탈레반 vs 반탈레반 군벌간의 내전이 격화될 것임
-> 아프간은 전 세계 이슬람 세력의 각축전이 되는 장소가 될 것이며,
-> 중국과 아프간 국경 지역 역시 혼돈으로 빠질 것임 (왜냐하면, 이슬람 세력은 중국에 대해 비호감임)
신장 위그루 이슬람세력을 탄압한 중국 정부가 자초한 일임
-> 이슬람 세력은 신장 위그루 중심의 이슬람 세력들과 연합하여 중국을 향한 테러 및 반격에 나설 것임
예) 파키스탄 북부에서 일대일로 수력발전 건설 현장에서, 중국인 엔지니어와 노동자 9명이 폭탄테러를 당함
※ 과다르(Gwadar)는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인 중국·파키스탄경제회랑(CPEC)의 요충지다
중국의 급격한 태도 변경;
아프간에서의 미군 철수를 요구해 왔떤 중국은 태로를 바궈
"(미국이) 무질서를 방치하고 떠나 그 부담을 다른 나라들(중국)에 넘겨선 안 된다" 면서 비판
"미국의 갑작스러운 철군 발표가
아프간 전역에 폭발 테러를 촉발했다"
(중국 외교부 발표 - 2021년 5월 9일,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한 이슬람 여학교에서
수니파가 설치한 차량 폭탄이 폭발하여 68명 사망한 사건 후에 발표됨 )
"중국은 미국의 아프간 전쟁을 비난하더니,
이제 미군 철수를 걱정한다"
(뉴욕 타임즈, 2021년 7월 15일)
6) 미국의 노림수 3:
중국 동쪽에 집중 가능
<미국의 아프간에서 주둔한 목적: 테러 예방 및 방지>
<미군 철수 발표 후 아프간의 모습>
조선일보 https://news.v.daum.net/v/20210726000042488 : 올바른 분석을 한 듯 |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818/108610948/1 :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 기사인 듯 |
|
아프간인 국외 탈출을 원치 않는 탈레반 정부는 접경국 주요 지점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
https://news.v.daum.net/v/20210823160522989 |
세계은행은 2002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개발사업을 위해 53억달러(약 6조1880억원)를 투자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4월 총 9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아프간재건신탁기금에는 1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12억달러가 투입됐다고 밝힌 바 있다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825/108743649/1 |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군 시한(8월 31일) |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825/108743246/1?ref=main |
WSJ(월스트리트저널) https://www.wsj.com/articles/g-7-allies-to-press-u-s-to-extend-afghanistan-presence-11629801930?cx_testId=3&cx_testVariant=cx_2&cx_artPos=0&mod=WTRN#cxrecs_s : 아프간 철군 시한 고수 |
<중국-아프간 국경, 약 93 Km>
'5_시대정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대의 표적 훓어보기 3] 👠 러시아 : 루스의 나라, 👠 모스크바: 메섹, 👠두볼스크: 두발 (0) | 2021.08.25 |
---|---|
[시대의 표적 훓어보기 2] 아프간 사태: 한국에 주는 경고 -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선택의 압박 - 이성의 길 vs 믿음의 길 (0) | 2021.08.25 |
에크모(ECMO) 치료 - 체외막 산소요법 -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 (0) | 2021.08.23 |
♣맥용♣ 맥북에서 로마, 숫자, 특수문자 (0) | 2021.08.20 |
바른 시대정신 (0) | 2021.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