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영》에 예속되거나 동화되어서는 않됩니다. 그 영이 어떻게 변화하여 우리 삶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1. 기독교는 "상층부" 에 만 국한되지 않는, 통일되고 포괄적인 진리입니다. 가장 먼저 기독교가 모든 차원에서 진리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인들이 끊임없이 변화되고 있는 《이 세상의 영》을 대적하기 위해서는 그 영이 취하는 형태를 간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대적하지 못할 뿐더러 무의식중에 그것에 동화될 수도 있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구원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할 때는 정통 기독교 세계의 전통을 학습한 결과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4. 모든 길이 하나님께로 이르고 모두 똑같이 타당하다고 주장할 때는 18세기 '계몽주의' 관점의 예속된 것입니다.
- 혹시 당신과 나도 정신은 계몽주의의 관점에 젖은 채 신앙을 마음(heart)의 문제로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여러분과 나는 《이 세상의 영》 을 간파하지 못한 채 무의식중에 동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날에는 마음에 위안을 주는 모호한 영성은 건전하다고 보는 반면,
교리적이고 권위적인 종교는 위험하다고 보는 합의가 더욱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영성의 개념은, 교리적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 역사적으로(과학적이 아님) 증명 가능한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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