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_시대정신

[세계관 제1부]13. 《문화적 엘리트 의식》뽀개기 ~

자유주의 신학은 하층부에 자연주의를 수용하고 나서 상층부에만 국한된, 자연이나 역사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를 재건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창조"는 하나님이 실제로 행한 어떤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존관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언어일 뿐이다.

"타락"은 역사상 일어났던 사건이 아니라, 단지 만연한 도덕적 부패의 상징일 뿐이다.

"구속"은 의미와 목적의식을 지칭하는 것이지, 예수의 빈 무덤이 역사적 사실인지 여부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남은 신학은 너무나 얄팍해서 결국 다른 곳에서 해석의 틀을 빌려 오게 된다.

빌려온 해석의 틀
① 실존주의 (신정통파)
② 마르크스주의 (해방신학)
③ 페미니즘 (여성해방신학)
④ 과정사상(과정신학)
⑤ 포스트

이 같은 진리 개념의 분할이 자유주의 신학이 갖고 있는 한계이며 약점이다.

(출처: 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스, 224쪽-231쪽)

 

#1.  문화적 엘리트 의식  

"(나는 똑똑하지만) A직원은 똑똑하지 않아~ 그래서 일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식은 심각하게도 근본적으로 양립 불가능한 개념들을 붙들고 결국 양자를 동시에 긍정해야 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동화된 것입니다. 

주님 ~ 저에게 이런 생각과 의식을 없애 주세요
저의 교만한 생각을 제거해 주세요
직장 동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하시고
이 세상의 사조와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영적인 분별력을 주세요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다림줄만 의미가 있음을 깨닫도록 성령님 지혜를 주세요

혹시 당신은 자신의 신념 상층부로 옮겨 놓고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진리로 삼고 있지 않은가요? "나에게만 진리" 이며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진리는 아닌 것으로 말입니다. 좋은 대학 혹은 좋은 학과 즉, 사회적으로 선망이 되는 학과(변호사, 검사, 의사 등 기득권 세력) 와 관련하여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 문화적 엘리트의 상대주의유물론적 세계관을 물려받음으로써 당신은 근본적으로 양립 불가능한 개념들을 붙들고 결국 양자를 동시에 긍정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만약 인지하지 못하면, 당신은 영적분별력이 가려진 상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좋은 대학, 좋은 학과, 돈을 잘 버는 직업 등 세상에 속한 것들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모든 것은 사람의 기준입니다.

 

#2.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다림줄》만 통합니다.

하나님은 주권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다림줄, 즉 하나님의 기준만 통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인간의 기준이나 생각이나 조건이나 의견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데 교회(요한계시록 3:1-3)는 "살았다"는 사회적 명성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교회를 죽은 교회라고 부르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행위(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직장에서 신규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염려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 습관대로 일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잠언 말씀이 오늘 아침에는 마음에 남아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주여 ~ 이 세상의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세상의 영을 대적하도록 부름받았음을 분명히 알게 하시고 잊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세요
모든 길이 하나님께로 이른 것이 아니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알게 하세요
18세기 계몽주의 관점에 예속되어 유물론적 세계관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 세상의 영과 가치관 그리고 세계관에 빠지는 것은 결국 자멸에 이르게 할 뿐임을 알게 하세요

세속 세계에서 말하는 이층적 진리 개념과 완전히 대조되는
하나로 통일되고 통합된 진리(unified, integrated truth)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도와 주세요.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