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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시대정신

✝️🎪 [세계관 제3부] 3. 상대주의를 수용하지 않아야 하며, 수용하는 것은 잘못된 이분법입니다.

진화는 과학적이고 설계는 종교적이라는 식의 표현을 피해야 합니다.

1. "예수 믿는 것이 나에게 참 좋더라, 너도 한 번 믿어보지 않을래?" 하고 전도를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를 "실용적인" 수준으로 축소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의 메시지가 상대주의적 틀에 여과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 틀은 모든 진리 주장(복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당신에게 진리의 것" 으로 축소시키게 됩니다. 

이런 상대주의적 틀을 무심코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전도의 열매가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차원에서는 아니더라도 실제적인 면 혹은 실용적인 면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종교와 도덕을 상층부에 속한 사적 체험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2. 종교는 《진리의 문제》이기보다  체험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기독교는 진리이면서 체험의 종교입니다. 모두 함의하고 있습니다. 

  창조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이 종교의 문제 - 개인적, 주관적 가치관이라는 근대적 의미에서 - 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진실임을 우리는 확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고 속에 있는 과학/종교의 이분법에 도전해야만 가능합니다.

창세기는 종교의 문제이므로 참과 거짓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 믿음과 불신의 영역이라고 언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과학/종교의 이분법으로 구분하는 것이며, 복음을 이분법에 속박시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과학적이며 더 넓은 철학적, 종교적 함의를 갖고 있습니다.

(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스, 3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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