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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_해설과 해석

[영화 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달콤한 지옥에서 .. 속지마세요

화려한 내일을 위하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매릴 스트립)'는
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자로서
그 무게를 견디면서 (두번째 남편과의 이혼 등)
전쟁같은 일터에서 버티면서 살아간다.

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남자 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상사 미란다의 쌍둥이 자녀의 방학 숙제까지 !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그녀는
그 무게를 견디지 않았습니다~
능력이 없어서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서
화려한 것을 포기한 것입니다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재결합하고,
주변 사람과의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며
'앤드리아'는 꿈과 친구를 선택합니다.

뻔한 스토리와 결말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일터의 소명을 알지 못한 저는
제가 받은 능력과 재능을 점검하지 않았습니다.
은혜로 받은 달란트를 탕진해서
나이가 들어도
받은 달란트를 모르고 있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쓰임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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