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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3. "근본적 선택" (Fundamental option)

 

출처: https://lesserpainbetterlife.tistory.com/728 [전진수블로그 ✝ = ♥ 유배자의 영성]
바울의 핵심 이야기는 '십자가를 닮는 삶'이라고 말씀드렸고 다음과 같이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본받는 삶의 기본 패턴

1. 십자가를 본받는 믿음(Cruciform faith)
2. 십자가를 본받는 믿음(Cruciform love)
3. 십자가를 본받는 삶의 능력(Cruciform power)
4. 십자가를 본받는 삶의 소망(Cruciform hope)

 
영화 <사도 바울>. 개 봉 2018년 10월 31일, 바울은 예수를 만난 후 후회와 회개의 본질을 꿰뚫는 삶을 살았습니다

* 동영상: https://youtu.be/SquHTiMPBl8

성경 역사속 뜨거운 바울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대화재의 원인을 신흥종교 기독교에 책임으로 돌려서 정치적 안정을 도모한다.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는 죽음의 문턱, 두려움 속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하여 전하고자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든다

“영화는 초기 기독교의 너무나 어려운 시기와 ‘바울’이 전한 희망, 사랑, 용서의 메시지를 그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극적으로 담고 있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바울’과 크리스천들은 어떠한 위험이 닥쳐와도 믿음을 굳게 지켜야 했다. " 라고 전하는 주인공 제임스 포크너의 말이 인상적이다

 

바울이 체험하고 이해한 십자가를 본받는 믿음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울에 관하여는 "믿음으로 의롭하 하심을 얻는다"(이신칭의) 라는 원리와 한데 묶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음을 바울이 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믿음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의 첫 걸음이다
2) 신자들이 믿음을 견지는 하는 것을 중단해서는 않된다

믿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자 합니다.

1. 성경 드라마 시청자로서의 믿음: 올바른 방향으로의 "근본적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드라마입니다. 여러 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주제는 한 가지 입니다. 바로 ❤죄의 대속과 복음 전파💥 입니다. 바울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복음, 곧 십자가의 도에 사람이 보여야 할 적절한 응답을 한 단어로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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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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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 전서 1장 8절)

바울은 특히 이방인들을 "믿어 순종케 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보았습니다. (로마서 1:5절, 갈라디아서 5장 7절)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말하는 믿음
- 순종
- 성실 내지 신실함
- 복종 내지 헌신
- 회개
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 속에는 각기 커다란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논리의 비약이 아닌 자연스러운 생각의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경 학자도 주석가도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의미에서 비춰볼 때,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그가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했을 경우, 믿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다면, 또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표현 방법은 "근본적 선택(fundamental option)" 이라는 문구입니다.

2. 인간이 나아가는 방향 두 가지 - 하나님을 향하거나 하나님과 동떨어져 있거나 - "근본적 선택" 의 두 가지

하나님을 향하거나 하나님과 동떨어져 있거나
   

조지프 푹스(Joseph Fuchs)는
" 근본적 선택은 그리스도 안에서 제시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거부할 것인지 결정하는 기본적 결단이라고 본다. 이 선택은 인간의 자유롭고 기본적인 자기 헌신으로서, 이는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자기를 바치든지 아니면 이를 거부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를 했다.

온갖 종류의 많은 죄들은, 실상 따지고 버면 결국 특정한 종류의 죄에 속한다는 차원을 넘어 더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죄들은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 선 한 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한 근본적인 성향 전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결국 수 많은 죄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그 가장 밑바닥에는 그런 총체적 성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든 죄들(복수)의 근본 실체로서 이 죄들 석에 자리잡고 있는 (단수)는 자기 자아에 만족하여 우리에게 구원을 베추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것이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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