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 doubt God's power
육체적 고통은 우리가 고통이라고 부르는 것의 껍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죽음과 질병과 지진과 태풍, 이 모든 것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개입에 관한 심각한 의혹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치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효과적인 경고 장치로 고통을 만드셨다고 말하는 것과는 별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상 일들을 만족스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자신이 가지 모든 능력을 가지고 뛰어들어서 가장 최악으로 보이는 고통들을 종결시키시지 않는가?
하물며 이렇게 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분은 정말 능력이 있으신가?"
"우리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우주를 다시 재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가?"
한 유명한 철학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맺는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든지 아니면 전적으로 사랑이시다.
하나님이 전능하시면서 동시에 전적으로 사랑이시라면
절대로 아픔과 고통을 허락하실 수 없다"고 주장을 하면서
"하나님은 선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고 고통받는 것을 보고 싶어하시지 않는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하나님의 두 손은 묶여 있다 "
이 세상의 문제를 푸실 만한 능력이 없다는 짧은 결론을 내린다.
그렇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구약 성경을 펼쳐, 욥과 논의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라.
상처받고, 완전히 몰락해 버린 욥에게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하셨다 (욥기 38-41장)
하나님은 욥으로 창조의 과정을 듣게 하셨다
그리고 나서 동물에게로 가셔서 자랑스럽게 산 염소와 양생 소와 타조와 말과 매를 가리키셨다.
작가 프레드릭 뷰크너는 욥이 하나님과 대항하는 장면을 위와 같이 요약했다.
오늘 주제와는 다르지만 그의 저서 중에 한 대목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욥을 보고 있었습니다. 진실로 욥을 사랑하셨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욥을 지키고 계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진실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을 오늘도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불만족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이 세상의 상태를 만족하시지 않음을 알 수 있는 수 많은 사실을 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인간이 다스리도록 위임을 하였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젠가 그 불만족에 대해 뭔가 하시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주제,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옛 하늘과 옛 땅을 대신하여 세워지는 위대한 날의 주제가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
그리고 예수님의 생애와 신약 성경을 통해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게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로마서 8:18-22)
우리는 지금 '탄식하는' 만물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모든 상황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보일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주를 주관하시고 언젠가 훨씬 더 좋은 세상, 고통이나 악이나 아픔이 없는 세상을 계획하심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요구됩니다.
'2_유배자의 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ptember 17 마음을 힘 있게 하는 (0) | 2022.09.17 |
---|---|
September 15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0) | 2022.09.16 |
September 14 눈 부신 빛 (0) | 2022.09.14 |
September 13 온 자연계가 입을 모아 노래하며 (0) | 2022.09.13 |
September 12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 (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