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쁠 수는 없을까요? 기쁜지 오래된 것은 문제

여러분은 기쁜지 얼마나 되었나요?

여러분은 날마다 기쁜가요? 저는 그렇지 않아요.
삶이 힘들어도 기쁘고 싶은데, 그것은 가능할까요?
몸이 힘들어도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지낼 수 있을까요?
직장 동료가 원망스러워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고 싶은데, 그것은 가능할까요?
돈이 없어서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도, 범사에 감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불의한 권력자나 정치인의 더러운 모습 속에서 역겨움이 생길 때, 그들을 정죄하지 않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저는 세상과 육신을 이기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치유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사탄의 능력을 멸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익숙함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기쁨이 필요합니다.
저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필요합니다.

🧨 내가 바라는 것은 《놀라운 능력》입니다.

저는 정답을 알고 있어요..어떻게 가능한지도 알고 있어요.

내가 순간순간 십자가에 의한 삶을 살 때, 이 놀라운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로 인하여 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단순히 우리들이 구원 얻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삶에서 날마다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켜 세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 십자가의 군병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깃발 아래 모이는 십자가의 군대가 될 것입니다.
순간순간 십자가를 의지하고 설 뿐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으로 나아갈 십자가의 군대가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2, 118쪽, 여주봉, 요단출판사,2009년)

그렇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십자가에 의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십자가의 부활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죄와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를 위해 진정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열망이 샘솟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 자기 변호하는 것 보다, 주를 위해 자기를 부인할 수 있는 삶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맡겨지 삶의 십자가를 짊어지며 감당해낼 수 있는 인내와 소망이 필요합니다.
주 안에서 새롭게 발견되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의지하는 자기 긍정이 필요합니다.
이웃에서 전할 것은 오직 십자가 복음이며, 세상의 지혜로 하지 않으며 십자가에 못 박힌 그 분을 더욱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여 도와주세요.

(출처: 하영조 목사 설교 중에서, ◀클릭▶하여 보기)

십자가를 통과한 사람의 특징

1. 자기 변호보다는 자기를 부인하는 삶
2.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
3. 자기를 긍정하는 삶
4. 원수까지 사랑하는 삶

화가 김경주(KBS문화스케치, 2021-09-06 방송 보기)는 일상의 풍경을 그리면서 자신의 감정을 풀어 냅니다. 
살아오면서 쌓인 울분이나 상처 같을 것들을 토해내는 방법이 매우 특별합니다.
그는 하챦게 지나쳐 버렸던 나무 한 그루, 돌맹이 한 개, 후미진 풍경을 조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수묵화를 통해서 담아냅니다.

" 지난 시간의 폐허를 뒤로 하고 
다시 길 위에 서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 속에서
썰물에 서서히 삶의 바닥이 들어나는데
여전히 그림 속 풍물이
보는 이에게 울림을 주고
가는 길을 멈추게 하며
생각을 하게 하고
삶의 희망을 주고 싶어 하네요....
....
과연 풍물이
삶의 희망을 줄 수 있을까요?

 

화가는 눈 길이 머무는 생활 속 어딘가에서 삶의 의미와 희망을 길어 올릴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 속에서, 만물 속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김경주 화가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삶의 희망은 오직 십자가에만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