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뒤에는 60세가 된다. 어쪄면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60세의 모습. 그러나 나는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운 것은 인간의 본성일까요? 나는 모순덩어리 그 자체일까요?
어디로 갈지 궁금하지 않나요? 또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지 않나요?
시간이 흐로고 나이 60 쯤 되니 인생에서 알게 된 것들이 있어요.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
어느 순간 사회에서 '사랑'이 사라진 느낌을 받는 것,
사랑은 요구한다고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자유롭게 자기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고독하다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고독한 나 자신
외로움이 지독히 싫어서 세상 속에서 영광을 찾으려 노력했던 헛된 시간 속에서 남은 것은 후회뿐이라는 것
......
등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노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를 고민합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이야기 속에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야 함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후 대책 보다 사후 대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오늘 부터 준비해야 되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올 해 삶의 방향을 잡아 봅니다
바비리치(Bobby Leach, 영국, 1858-1926)라고 하는 미국의 스턴트맨으로 1911년 7월 25일에 배럴(barrel, 철제 드럼통)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넘은 두 번째 사람입니다. 그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지는 연기를 했습니다. 그는 사전에 이것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떨어졌고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몇 년 후 그는 뉴질랜드에서 홍보 여행을 하던 중 어느 길 거리를 걷다고 오렌지 껍질에 미끄러져 넘어졌고, 다리에 심한 골절을 입었습니다. 다리가 감염되었고 결국 괴저 때문에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결국 두 달 후 사망하였습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거대한 생활의 위협과 유혹은 우리가 종종 피해가지만, 전혀 중요해 보이지 않는 작은 사건 때문에 우리는 실패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위협과 도전 , 오렌지 껍질같은 위협과 도전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자세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하다고 믿고 방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즉 스스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할지니라
(KJV 고린도전서 10:12)
예수 믿고 구원받고 지옥에서 해방되고 천국의 자녀가 된 내가 인생을 살다가
귤 껍질 같은 죄를 처리하지 않아서 넘어져 나의 인생이 망했다고 하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1월은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제 새 것이 된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2월은 새 것된 나는 은혜로 된 것이며 내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님을 알기 원합니다
말씀 |
3월은 모든 것에서( 내 삶, 내 믿음, 내 신앙) 의 기준이 말씀이기를 원합니다
4월은 매 순간 나의 행동의 소리가 성경에 기초하기를 원합니다.
5월은 강하고 담대하며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이 내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여 밤낮으로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6월은 당신께서 말씀하신 의미와 의도와 목적 그대로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7월은 거짓은 말씀이 아님을 알게 하시며, 기복신앙이 잘못된 것이기에 성경이 말하는 복이 무엇임을 알아 하나님이 복임을 깨달아 신앙의 본질 가운데서 하니님과 함께 하기를 원하며, 복과 생명과 평강이 넘치기를 원하며, 내가 하나님을 버려서 하나님의 복이 거두어지지 않기를 원하며, 하나님이 나를 버려 버림받아서 하나님의 실재가 역사하지 않는 삶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내가 하나님을 버림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의 도끼가 발 앞에 놓여 있음을 속히 알고 깨닫기를 원합니다
8월은 하나님의 법을 버렸다는 것이 교리(말씀)를 버린 것이 아닐지라도 나의 삶의 소리 혹은 나의 행동의 소리가 그런 것임을 알기를 원합니다. 행동은 내가 진정으로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하는 표식임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입으로는 교리(말씀)를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교리(말씀)에서 벗어나 더 많은 이익(수익), 잘되는 사업,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행동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며, 하나님의 법을 잊은 것임을 알기를 원합니다
9월은 하나님을 버려 신앙이 타락하게 되어 내 삶에서 거짓이 팽배하여 깨닫지 못하고 이것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전혀 깨닫지 못한 상태에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거짓이 무엇인지를 알기 원합니다. 평강이 없는데 평강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거짓임을 알게 하시며 설사 성경(교리)에 기초하여 즉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평강을 외칠지라도 현실의 영적인 상태가 낮아진 상태라면 평강이 없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10월은 하나님을 버린 것은 반역하는 백성이며, 거짓말 하는 자녀이며, 주의 법을 들으려 하지 않는 음란한 족속임을 알기를 원합니다. 내가 이러한 상태에 있게 되면 즉 하나님의 법을 잊고 하나님을 버리면 내 잘못을 보지 말라 하고, 아내와 자녀들에게는 바른 것들을 말하지 말라할 것이며, 부드러운 것들, 내 귀에 듣기 편한 것을 말하게 하며 속이는 것들을 좋아하게 됨을 분명히 인식하여 속히 깨달아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11월은 믿음(Faith)과 실천(Practice)이 내 삶의 패턴(행동 양식)이 되기를 원합니다. 신앙, 삶, 사역(일터, 일)에서 말씀이 기준이 되어 인격적 교제를 통해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기를 원합니다. 내 머리와 어깨 위에 주님의 멍에(yoke)를 메고 주님 곁에서 순종을 배워서 내 영혼을 위한 안식(쉼)을 찾기 원합니다
12월은 말씀 안에서 사는 삶을 위해 내 힘으로 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된 한 해 였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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