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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물리치료 Healing is Voltage

블라디머 얀다(Vladimir Janda)와의 만남 ~ 그에게 묻다~

종종 통증 치료 자체 보다는 통증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는 것이 없고 통찰력이 부족하여 환자의 상태를 더 나빠지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이 허리 수술에 실패하게 되고, 무릎 수술에 실패하여 재활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우울감에 빠져서 낙망하는 모습을 보면, 구조적 방법에 근거한 수술이 기능적 부전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얀다(Janda)의 기능적인 접근법

저는 얀다(Janda)의 기능적 접근법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저는 물리치료 혹은 재활치료에 대한 저의 편협한 식견을 벗어나 천재적인 선배들의 통찰력을 배우고 익히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조적 접근관점과 더불어
움직임의 조절과 만성 근골격 통증 증후군에서 감각운동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블리디머 얀다(Vladimir Janda) 기능적인 접근법이 바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얀다(Janda)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그의 접근법을 멘델레프(Mendeleeve)의 주기율표와 비교한적이 있습니다.
멘델레프(Mendeleeve)는 원소들의 성질을 예측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분류하는 체계를 개발하였습니다.
멘델레프(Mendeleeve)가 주기율표를 개발하였을 당시에 그는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패턴에 맞아 떨어지는 원소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빈 공간을 남겨두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철학을 사용하여, 얀다(Janda)는 과학적으로 아직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접근법을 개발하였습니다.

* 생애 및 업적
- 출생 1929 ~ 2002년 사망, 체코의 신경학박사
- 15살 때 소아마비에 걸렸고, 2년 동안 사지가 마비되어 걸을 수 없었다
- 결국 보행 기능이 회복되었지만 소아마비후 증후군(postpolio syndrome)때문에, 나머지 인생까지 보행기를 사용했다
- 1979년 상지교차증후군, 하지교차증후군, 층(layer) 증후군을 정의하였다
- 1964년 엉치엉덩관절 기능장애 환자에 대한 논지를 완성하였는데, 이는 통증이 없더라도 큰볼기근이 약화되고 억제되었다는 것이다.그는 특정 다른 근육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근육의 불균형은 체계적이고 예측가능하며 신체 전반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1960년대에, 만성 발목불안정성과 만성 허리통증 연결 사이에서 고유수용성감각을 주목하였다
 - 1953년(나이 24세)에 그는 소아마비후 환자를 위한 재활센터에서 근무하였다. 그는 근전도를 사용하여 엉덩관절의 근육활성도를 연구하였다. 근육의 부가적인 역할은 그들의 주된 움직임이 아닌 곳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특히, 엉덩관절 폄 시, 큰볼기근의 활동이 없는 사람은 엉덩관절을 펴기 위하여 골반의 기울기가 증가한다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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