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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선교적교회-영적리더십

✝️🦉이원론적 사고 (6)- 가정 생활을 소홀히 하고, 교회 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옳은가?

 

제목과 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행동을 하는 것은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균형이 있는 삶이란, 가정 생활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며, 교회 생활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자세와 태도를 견지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런 생활 자세는 어디서 출발한 것일까요? 아마도 종교적 삶은 거룩하고, 가정 생활, 직장 생활 등 삶의 현장은 거룩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즉 교회 및 종교에 관한 것은 거룩한 것이고, 사회 생활 등은 거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고대 철학자 플라톤이원론적 사고 방식에서 그 기원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기원을 알아보면서, 성/속분리, 공/사분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이며, 성경적 세계관이 아닌것을 알기 위해 정리를 하였습니다.

신체적, 물질적인 세계가 나쁘기 때문에 육체 노동은 기도와 명상보다 열등한 것으로 배격하게 됩니다.
심지어 결혼과 성은 금욕보다 열등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반적인 사회 생활은 은든처와 수도원에서의 삶보다 낮은 차원에 속하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영적인 삶의 목표는, 정신을 몸과 감각의 악한 세계에서 해방시켜 하나님께로 올라갈 수 있게 하는 것 (출처: 완전한 진리, 151쪽, 낸시 피어스 저)이라고 잘못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헌신한 그리스도인은 일상적일 일과 가정 생활을 버리고 기도와 묵상의 삶을 살고자 수도원에 들어갔던 중세 시대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이원론적 사고 방식성/속 분리, 공/사 분리자유주의 사상에 맥을 잇고 있습니다.

플라톤의 《이원론적 사고 방식》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매우 성경적이지 않으며, 특히 창조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의 사상을 부분 수용하여  각색된 이원론적 사고 방식》을 설파하였으며,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딜레마를 도덕적으로 규정하였습니다. 
런데 헬라인은 인간의 딜레마를 형이상학적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일상적인 삶과 공동체로부터 분리되는 것으로 이해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성경이 아니라 헬라 철학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완전한 진리, 151쪽 하, 낸시 피어스 저)

토마스 아퀴나스는 중세에 그토록 유행한, 세계를 부정하는 금욕주의에 큰 타격을 가했고, 창조 세계에 대한 보다 성경적인 견해를 회복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층적 구조를 그대로 견지했기 때문에 자신이 이룩한 좋은 것을 상당 부분 손상시키고 말았습니다.
그가 말하는 '자연' 이란 '근대과학적 의미의 자연' 이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적 의미의 '사물의 본성'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사물의 본성》은 사물의 목표나 목적 또는 목적론을 말하는 것으로서, 세계 속에 내재하는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필요없고, 세계 자체가 순전히 독자적으로 자원을 동원하여 그 목적이나 완전한 잠재력에 도달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용: 완전한 진리, 156쪽, 낸시 피어스)

성경의 대답은, 모든 창조 세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향하도록 설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토마스아퀴나스의 견해는 오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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