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통증》은 아마도 ① iliac 차이, ② 중력, ③ 평형 중추 이 세 가지가 만들어내는 드라마이다.
이소가이 요법을 설명을 하던 책에서 읽은 내용이 공감되어 소개합니다.
엉덩관절의 각도 이상에서 생긴 양다리 길이의 차이는 실로 만병의 근원이다. 이는 인간이 지구의 중력에 대하여 두 다리로 체중을 지탱하여 직립보행 하면서 부터 오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은 것이다 (대구 중앙한의원 원장 박수호)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의 왜곡에 의한 신경압박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이나 추나 요법과 시각이 같다. 이소가이요법에서는 그렇게 되는 원인이 엉덩관절의 각도이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는 점은 치료방법도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상기 그림은 정지자세의 뒤면입니다. 왼쪽 골반이 올라가고, 오른쪽 골반이 내려갔습니다.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낮아진 오른쪽 발을 높여 주면 해결이 됩니다.
위 세 가지(① 다리길이 차이, ② 중력, ③ 평형중추)와 더불어 ④ 근육 불균형, ⑤ 자세 이상이 만들어낸 결과가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5가지 요인 중에서 "근육 불균형, 자세 이상" 이 가장 중요하게 질병을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가지(①,②,③)는 이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_무엇이 중한디 ? 무엇이 중하냐고 ~ ?
무엇이 일차적이고, 무엇이 이차적인지, 발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다른 어떤 근육이 보상작용을 하는지 등의 요소에 다라 달라진다 (Maffetone,1999, p.88)
위의 사례를 《허리근 불균형》 측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즉 허리통증, 무릎통증, 발목통증, 어깨통증, 목통증,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에 통증을 잡기 저는 다음과 같이 단계별 원인을 정의하여 치료순서를 정합니다.
다리쪽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이 단계별 원인을 정합니다
- 1차적 원인을 허리근(요근, psoas) 불균형,
- 2차적 원인을 몸쪽 넙다리뼈의 과도한 앞굽음,
- 3차적 원인을 안쪽으로 향한 발과 발가락,
머리쪽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이 단계별 원인을 정합니다
- 1차적 원인을 허리근(요근, psoas) 불균형,
- 2차적 원인을 깊은등근육(척추세움근,반가시근,뭇갈래근,돌림근)의 과도한 긴장증가,
- 3차적 원인을 얕은등근육(등세모근,어깨올림근,마름근,넓은등근)의 불균형
- 4차적 원인을 뒤통수밑근육의 불균형
허리근(요근, iliacus) 불균형은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오른쪽 허리근(요근, psoas)이 약하고
- 왼쪽 허리근(요근, psoas)이 과긴장된 상태
이에 따른 자세 이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이 그림을 분석하여 보겠습니다.
1) 허리근(iliacus, 요근) 불균형과 《약한 근육의 운동》을 통한 통증 해소
- 큰허리근(대요근, psoas major)의 긴장이 억제되면(=약해지면) 골반이 기울어진다.
오른쪽 허리근이 왼쪽 허리근보다 약하며, 체중으로 인하여 오른쪽 골반이 밑으로 내려간다.
긴장된 왼쪽 허리근에 통증이 있지만, 약화된 오른쪽 등척성 운동을 통해서 강하게 하면 왼쪽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 《약한 근육에 집중하여 근력을 높이는 것》이 《긴장되어 통증있는 근육에 집중하는 것》 보다 우선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 한 쪽이 약해졌기 때문에(여기서는 오른쪽), 반대 쪽이 긴장된 것이며(여기서는 왼쪽) 긴장된 근육이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통증이 생긴 것입니다.
2) 몸쪽 넙다리뼈의 과도한 앞굽음 (Excessive anteversion) (정상 앞굽음각 약 15도 이상)
허리근(iliacus,요근)이 약하면 넙다리뼈의 비틀림각(정상 15도)이 증가하여" 과도한 앞굽음"이 될 수 있다.15도보다 더 큰 비틀림을 과도한 앞굽음(excessive anteversion)이라 한다
몸쪽 넙다리뼈의 2가지 특징적인 각도가 있는데, 경사각(angle of inclination)과 비틀림각(angle of torsion)이다. 이 각도들은 넙다리뼈의 외형을 정의하는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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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쪽으로 향한 발가락을 갖고 있는 몸쪽 넙다리뼈의 과도한 앞굽음(Excessive anteversion with "in-toeing")
이렇게 과도한 앞굽음이 되면 몸의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안쪽을 향한 발가락(in-toeing)"이라 불리는 비정상적 걷기 양상과 관련이 있다. "안쪽을 향한 발가락(in-toeing)"이란 엉덩관절이 과도하게 안쪽돌림된 자세로 걷게 되는 양상을 말한다
만약에 바닥에 누워서 발을 바라보았을 때,
위와 같이 오른쪽 발이 안쪽으로 향하고 있다면,
오른쪽 허리근(psoas)이 억제되어(=약해져서) 같은 쪽 발이 안쪽으로 향한 발가락(in toeing)을 갖고 되는 엎침(회내,pronation)와 함께 안쪽들림(내측 회전, inversion)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왼쪽 허리통증이 발생하는데, 허리통증의 1차적 원인은 오른쪽 허리근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하겠습니다.
허리근(psoas)이 약한 쪽(여기서는 왼쪽)에서 발이 안쪽으로 돌아감. 발이 엎침(회내, pronation)하려는 경향이 있다. 허리근(psoas)이 긴장된 쪽(여기서는 오른쪽)에서는 골반이 올라가고 허리뼈가 같은 쪽으로 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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