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경험한 것입니다. 더운 여름날씨가 갑자기 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해 알기 위해 신앙 서적을 읽고 있었습니다.
#1_ 갑자기 생긴 손가락 관절통
날이 더워서 그런지 갑자기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불편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난 것입니다.두 손을 마주잡고 마사지를 하는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마 날이 더워서 그런 것 같으니 휴식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경미한 통증이 왼손 둘째 손가락뼈 중간마디뼈 (middle phalanx)에서 심해지고 있었습니다.칼텐본 기법 과 메이틀랜드 기법의 관절가동술을 적용하여 통증을 제거하고 싶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2_ ‘뭔가 이상하다’ 혹시 내 안에 ..
경미한 통증은 양 손에서 몸 살 기운처럼 번졌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것은 너무나 비정상적인 통증인데 갑자기 생기는 것일까…나는 지금 은혜를 받고 항상 기도로 살고 있던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이 나에게 들어와 역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아니 인식하지도 못했습니다.
3일 정도 지난 후에도 통증이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서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아내에게 통증이 있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몸 살이 난 것 처럼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묵묵히 지켜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혹시 내 안에 귀신이 들어와서 손가락뼈에 역사하고 있는 것이라면,
나는 예수이름으로 너희들에게 명한다.
너희들은 당장 물러가라.
나는 주님께 속한 사람이며 너희들은 나와 상관이 없다 ’
그것은 정식으로 드린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드린 일종의 연습으로 하는 기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그러나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갑자기 ‘시원한 느낌이 손에서 지나갔습니다’.
즉시 통증이 사라져버렸습니다.피곤한 상태라서 바로 잠이 들었고, 이튼 날 주일 아침 일찍 났습니다.
손가락 마디에는 힘이 들어가고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나는 생기를 되찾고 아주 멀쩡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나는 기가 막혔습니다.
#3_새로운 세상으로
최근에 읽고 있는 신앙 서적(대적기도1, 정원)에서 귀신이나 마귀, 그들과의 영적 전쟁에 대한 부분을 탐독을 하면서 영적 감각 증진과 영의 분별을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운대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며칠 동안의 통증 상태와 지금의 상태는 너무나 차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소한 일이었지만 이것은 나에게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더 깊고 풍성한 자유함의 세계로 가는 귀한 은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나는 오늘부터 대적하는 기도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영적 전쟁의 세계가 손에 잡힐 듯이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선명하게 나타나서 새로운 영적 원리를 깨닫고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가지 한 가지를 경험하고 발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신선하고 놀라운 자유함의 세계를 맛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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