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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배우고분별하기] 3. 악한 영들은 항상 우리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1_악한 영들은 항상 우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항상 '너는 옳고 억울하며 그 사람들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다' 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분노와 미움의 영을 집어넣어서 우리를 파괴합니다.

 

또한 심약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네 책임이야. 너는 아무런 가치도 없어' 하는 식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해서 심약한 사람의 영을 죽입니다.

 

이런 식으로 악한 영들이 활동을 하는데도 우리가 속는 이유는 악한 영들이 항상 그럴 듯한 논리로 매우 합당한 상황에서 내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들은 당신이 실연을 당한 경우에,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 당신이 마음이 약한 경우에는 '더 이상 살아야 뭐할까?' 라고 악한 영이 말을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악한생각을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받아들이면 악한 영에게 속는 것입니다.

 - 당신이 마음이 강한 경우에는 '복수할까?' 라고 악한 영들이 말을 합니다.

   이 악한 생각을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악한영들은 각 사람에 따라 어떻게 말하고 속삭이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2_악한 영들이 우리의 입장에서 대변하는 이유 : 사로잡기가 쉽기 때문

그렇다면 악한 영들이 그렇게 우리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우리의 입장을 대변함으로써 분노, 미움, 절망 등을 우리 안에 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그렇게 할 때 그들이 우리를 사로잡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당신 편을 들으며 당신 입장에서 분노와 미움과 절망과 자책의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차츰 당신 안에 들어와 당신의 영혼을 도둑질하고 파괴하기 원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을 왜곡시키고 힘들게 하면서 아내 혹은 남편과의 관계가 깨지게 하며, 자녀들과의 관계도 깨지게 하여 외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하라고 말을 할 것입니다.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고 지치게 하는 데까지 성공하면 당신에게 죽으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아무 소망이 없으니 죽으라고 말합니다. 간혹 의식이 돌아오려고 해도 그 옆에 서서 집요하게 죽으라고 생각을 넣어줍니다.

실제로 그러한 사람이 자살을 시도하고 성공하게 되면 그들은 완전히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악령의 계급에서 진급을 하게 되며 지위가 높아지고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악한 영의 계급과 계층 구분

1. 정사 (principalities) 왕 가운데 역사하는 악령의 세력들 다니엘10장
2. 권세 (power) 공중의 권세를 장악하려는 악령들 전자파, 거짓말
3. 주권자 (ruler) 어두운 세상을 다스리는 주권자들안에 역사하는 악령들  
4. 수 많은 악령의 세력들 사탄의 각종 궤계를 수행하는 수많은 악령의 세력들  

명심해야 합니다.

악한 영(=악령)들은 각 사람의 약점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각 사람의 특성도 알고 있습니다
- 지적인 그리스도인에게는 논리적인 함정을 통해서
- 정서적인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통해서

- 행동적인 사람들에게는 분노와 정욕을 통해서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3_《분을 내는 것》 자체는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노》는 죄에 가깝습니다.

분을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입니다. 다만 분노는 죄에 가깝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에베소서 4:26-27)

 

처음에 분을 품고 화를 내는 것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상태로 있다 보면 마귀가 옵니다. 분노의 영이 와서 강력한 분노가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납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아니라 분노의 영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분노를 통제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

분노에 사로잡혀서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지금 나를 누가 주장하고 있는 것일까요? 잠시 악령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약간이라도 정신이 있다면 이런 생각이 들것입니다. "내가 왜 이러지?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일까?" 저는 자신이 이해가 잘 가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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