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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치료와 치유] "통증을 직접 들여다 봐야 치유를 꿈꿀 수 있다"

# 1 이곳은 위험한 블로그이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필요하다고 믿기에 이 글을 쓴다.

이 블러그의 효과는 한마디로 '치료'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쓸 때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롭게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가 주는 정보가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고통만 가져다 주는 블로그가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사람을 해치는 데 사용할 사람들이 나올지도 모른다.

 

#2  "취급주의" 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겠는가?

만약 이 블로그가 어떤 해로운 일에 잘못 쓰인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방문자들께 사과하고 싶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읽는 당신에게 '취급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취급주의' 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바른 관계를 통한 사랑'이다.

 

이 블러그의 내용이 당신에게 '통증'을 일으킨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친절하게 그리고 사랑으로 대하여 당신의 자아가 회복되어 진짜 모습을 되찾도록

'자기 자신과의 관계' 를 점검해야 한다.

 

#3 "거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두려움' 은 우리 마음 속에 또아리 튼 뱀과 같아서 '자기 자신과의 관계' 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확신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가까운 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두려워하여 지나치게 배려를 하며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고

그들에게서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염려를 하는 것들은 '관계에 대한 확신 없음'을 나타낸다.

 

두려움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기 전까지는 치유의 희망을 꿈꿀 수 없다.

그런데 두려움이란 기분 좋은 볼거리는 아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직면해야 두려움의 실체를 알 수 있고 드디어 두려움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있다.

인간의 두려움의 일반은 물론이고 그들 특별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과학적 연구가 필요한데,

그 방법의 기본 명제가 되는 것이 바로 '직면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 작업은 추상적이어서는 안된다. 철학적이기만 해서도 안된다. 그것은 과학적이어야만 한다.

그러면 우리는 '판단을 내리고' , '두려움을 직면할 용기'가 생기며, '치유에 대한 소망'도 기대하게 된다

 

이 두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움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두려움의 영을 주지 아니하시고 능력사랑건전한 생각의 영이니" (디모데후서 1장7절,킹제임스)

(For God hath not given us the spirit of fear, but of power, and of love, and of a sound mind)

 

#4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표현을 한다

나는 크리스천으로의 내 모습을 이렇게 저렇게 꾸미고 싶은 마음도 없다. 또 사실 그렇게 할 수도 없다.

내가 기독교에 헌신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실이며, 또한 총체적이고 전인격인 것이다.

하지만 가장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인 크리스천으로서의 그런 내 모습이 이 블러그를 읽는 방문자들에게 불필요한 편견을 가져다 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점에 있어서도 방문자 여러분들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명목상의 크리스천들에 의해 커다란 악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종종 자행되어 왔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가시적인 크리스천 교회는 반드시 필요하며 세상의 구원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교회에도 잘못된 것들은 분명히 있다. 나의 죄를 포함하여 이런 교회의 죄에 대해서라면 얼마든지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5_내 삶의 주도권과 그 주도권의  포기 및 이양

(이 부분은 아직 정리하지를 못했어요.. 깨달아지면 작성하겠습니다)

 

나의 주도권에 의한 과거 나의 삶은 실패로 끝났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과거 살아온 날들보다 적기에 나는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알아야 겠다.

아직 걸어가지 않은 길에서 지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산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은 명약관화하다. 강건해야 70세이고 길어야 80세의 삶은 나에게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되어지지 않는다.

 

남은 25년의 세월 동안에  앞으로 다가올 나의 삶을 올바로 치유할 수 있는 분께 넘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든든한 반석위에 나의 집을 짓고 도둑이 들지 않는 곳에 나의 보화를 보관해야 하는 숙제를 마무리해야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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