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대하여] 5_《견고한》 발 보조기는 오히려 《과교정》이 되어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 , 적당히 ...

《견고한》 발 보조기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과연 비싼 것이 항상 좋을까요?

《견고한》 발 보조기는 발 움직임을 많이 제한합니다. 그래서 최소 기간 착용 후에 《견고하지 않은》 발보조기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견고하지 않고 적당한》 발보조 기구는 적당한 가격입니다. 이것이 더 유익할 수 있어요 ~

정상적인 보행주기에서 발의 관절의 움직임과 중요성을 다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 발꿈치 접촉(heel strike)시 
  목말밑관절(거골하관절,subtalar joint)은 뒤침(supinated, 회외전)되어 있으며
  정강뼈(경골, tibia)는 가쪽돌림(외회전, external rotation)되어 있다
• 발이 지표면과 전체적으로 접촉을 하게 되면, 
  급격하게 엎침(pronated,회내전)이 시작되며
  목말밑관절(거골하관절,subtalar joint)은 중립위치로 돌아오기 시작하고
  정강뼈(경골, tibia)는 안쪽돌림(내회전, internal rotation)이 일어난다

출처: https://lesserpainbetterlife.tistory.com/217 [동심원~Lesser Pain Better Life 덜 아프고 더 나은 삶]

 

 

보조기, 교정도구, 키네지오 테이프 등을 착용한 경우 과도하게 교정처방이 되지 않아야 한다. 《과도한 교정처방》 은 원격문제들(remote problems)을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4도 엎침(회내전, Pronation)은

1) 충격 흡수를 위해서 필수적이며,

2) 아래 다리(정강뼈)의 안쪽돌림(내외전, internal rotation)을 조절한다.

3) 또한 불규칙한 지표면 각도 변화에 발이 잘 조절되도록 작용한다

 

견고한 보조기를 처방할 경우에 엎침(회내전)의 과교정이 흔히 일어날 수 있다.인위적으로 정상적인 엎침(회내전, pronation)을 제어하면 충격흡수장치로서의 발의 역할과 변화하는 표면에 대한 적응장치로서의 발의 기능을 감소시키게 된다.정상적인 엎침(회내전)의 실패는 구조적인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1_발의 4도 엎침(회내전, Pronation)은 필수적입니다

 엎침(회내전, Pronation)은 해로운 것이 아니며, 과도하게 엎침(회내전) 혹은 뒤침(회외전)되어 원래 상태로 복귀되지 않는 것이 해로운 것이다

 

#2_견고한 보조기는 오히려 과교정 처방이 될 수 있습니다.

견고한 보조기는 발의 움직임을 많이 제한합니다.

이 보조기는  발 엎침(4도)이 되지 않게 하는 과교정 처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충격흡수가 되지 않아서 무릎, 골반, 허리 등으로 지면반발력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장기간 보조기 착용은 인위적으로 발의 정상적인 엎침(회내전)을 제어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제어는 충격흡수 장치로서의 발의 역할을 제한하는 것이며, 또한

불규칙한 지면의 변화에 대한 적응장치로서의 발의 기능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정상적인 엎침(회내전, pronation)의 실패는 구조적인 스트레스를 일으키게 됩니다.

엎침(회내전)의 과교정은 원격의 문제들(remote problems)의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출처: Applied kinesiology, 데이비드 월터, 596쪽)

 

#3_원격의 문제들(remote problems)

 

1) 4도 엎침(회내전)이 되지 않았을 경우, 그 원인을 다음에서 찾아 보아야 한다

    《발의 기능이상의 원인》

    ☞ 골격의 구조 (아탈구 여부 확인)

    ☞ 인대의 기능 (발목 삠, 염좌 등을 확인)

    ☞ 근육과 근막의 기능 (약화 혹은 긴장된 근육을 찾아야 함)

    ☞ 부정렬 자세

 

즉, 위의 4가지의 기능이 부적절한 경우에 연장된 발의 엎침(회내전, pronation) 동작의 원인이 된다

(출처: Applied kinesiology, 데이비드 월터, 596쪽)

 

또한 부정렬은 1) 체중부하 이동을 일으키거나  2) 엎침(회내), 뒤침(회외)와 관련되어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하지의 말초신경에 특히 영향을 미친다 (Schamberger, 1987; 부정렬증후군, 월프 샘버거, 242쪽)

 

체중부하 이동은 1) 과도한 수축 혹은  2) 과도한 압박 의 복합작용을 일으킨다. 

 

2) 부정렬 상태에서 체중부하 이동은 하지 힘의 비대칭성을 초래하여 엎침(회내,pronation)혹은 뒤침(회외,supination)와 관련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출처; 부정렬증후군, 월프 샘버거, 146쪽, 그림 3.33, 244쪽 그림 4.13)

이 주제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공유하겠습니다.

여기서는 결론만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엎침(회내) / 뒤침(회외)와 관련된 말초신경  손상

구분	임상적 관계
내측 이동(엎침, 회내, pronation)에 의해 영향을 받는 말초신경	1) 두렁신경(복재신경, saphenous nerve) 의 긴장을 증가시킨다     뒤정강근신경(후경골신경, poeterior tibial nerve)의 긴장을 증가시킨다 (그림 3.34A) 2) 깊은종아리신경(심비골신경,Deep peroneal nerve)의 가지중에서 첫번째 발가락사이에 닿는 감각신경가지가 영향을 받는다(그림 4.11B,그림 4.12A, 그림 3.34A) 3) 발목터널증후군(후족근관증후군,TTS;Tarsal Tunnel Syndrome)이 생길 수 있다     - 내측 억제인대(굴근인대, flexor retinuculum ligament)의 긴장을 증가시킨다    - 발목터널 안쪽 압박에 의해 증상이 심해진다 (그림 4.11B)
외측 이동(뒤침, 회외, supination)에 의해 영향을 받는 말초신경	1) 장딴지신경(비복신경, sural nerve)에 수축력을 증가시킨다      2) 온종아리신경(총비골신경, common peroneal nerve) 및 그 신경가지 등      가쪽/ 얕은 감각신경에 수축력을 증가시킨다    - 얕은종아리신경(천비골신경, superficial peroneal nerve),    - 가쪽장딴지피부신경(외측비복피부신경지, lateral sural cutaneous nerve),    - 가쪽넙다리피부신경(외측대퇴피부신경, 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 LFCN) 3)  발목터널증후군(후족근관증후군,TTS;Tarsal Tunnel Syndrome)이 생길 수 있다     - 과도한 뒤침(회외,supination)으로 발목터널 안쪽 공간이 좁아지면서      뒤정강근신경(후경골신경, posterior tibial nerve)이 갇혀 압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