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자유주의 신학은 왜곡된 기독교이다
그 이유는 현대 세계에 어필하기 위해 기독교의 초자연적 요소를제거함은 물론 그것을 허구로 재해석하여 예수님의 성육신 출생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기록을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전설과 비유와 삶의 본보기로 재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ㅇ 이런 내러티브는 최신 버전의 기독교이기는 커녕 전혀 다른 종교의 탄생이다
자유주의 기독교와 원래 역사적 기독교의 극명한 차이에 대해서는 H. 리처드 니버(Richard Niebuhr)가 한 말이 유명하다.
그는 자유주의를
“진노없는 하나님이 죄 없는 인간을 십자가 없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심판 없는 나라로 인도하셨다”라고 표현했다.
“부활없는” 이라는 말도 덧붙였을 법하다.
자유주의 기독교가 부르짖는 한낱 윤리적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로는 로마 세계 전체는 고사하고 단 한 사람의 삶도 결코 뒤집어 놓지 못했을 것이다.
-부활을 입다, 팀켈러 지음, 36쪽-
* H. 리처드 니버(Richard Niebuhr) 소개
출생 /사망 | 1894-9-3 ~ 1962-7-5 |
ㅇ 리처드 니부어는 원명이 헬무트 리처드 니부어이지만 ㅇ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리차드 니버로 알려져 있다. ㅇ 예일대 교수였으며 기독교 윤리학자이다. ㅇ 라인홀트 니버의 동생으로 미국의 신정통주의 신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ㅇ 그는 총체적이며 비평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목표로 삼았다. ㅇ 그가 1951년 쓴 명저 <그리스도와 문화>는 기독교 문화론 연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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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자세한 자료 (클릭하기) :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yangheesong@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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