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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두려움의 시대에서 희망] 17. 어떻게 하면 지혜로워져서 훌륭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가르치며
그의 입술에 학식을 더하느니라
(잠언 16:23, 킹제임스)


성경은 지혜를 샇는 데는 몇 가지 길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1.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알아 가야 한다.
2. 자신을 알아야 한다.
3. 경험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구약성경 잠언은 지혜를 배우기에 맞춤이다.
분노, 시기, 교만, 좌절감을 버리고
아름다움과 돈, 권력의 유혹에 맞서며,
자제력을 잃지 않기 위해 씨름하고,
좋을 결정을 내리며,
원만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따위의 문제들과 관련해
잠언의 말씀들은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자원의 보고이다.
(출처 및 요약: 일과 영성, 팀켈러, 261-263쪽)

#1.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쌓는 차원을 넘어 그 분을 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자신과 다른 이들의 마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
정답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주님이 보내 주시는 성령님을 통해서’다 라고 성경은 말을 하고 있다.
신약 성경은 성령님을 ‘지혜의 영’(에베소서 1:17)이라고 부른다.

#2. 그렇다면 성령님은 어떻게 임하셔서 지혜를 베푸시는가?

조용히 않아서 음성이 들리길 기다려야 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사도행전 15장을 보면, 치열하게 논쟁하고 논의했음을 보여 줍니다.
이윽고 결론을 낸 제자들은 그 답안을 매력적인 표현에 담아 각 교회에 전달했습니다.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고민하고 검토한 끝에, 성령님께 맡기겠다는 지혜로운 결정을 내렸다는 뜻입니다.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사도행전 15:28)




#3. 이번에는 어떻게 성령님이 우리를 지혜롭게 하시는가?

요한복음 16장에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하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살짝 힌트를 주는 정도가 아닙니다.
지나가는 말로 흐릿하게 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를 더 생생하고 선명하게 부각시켜서 우리의 성품을 변화시킨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새로운 내적 질서,
자비,
겸손,
담대함,
만족,
용기
심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요소들을 우리 마음에 심어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요소들이 지혜를 키워서 직업적으로든지 인격적으로든지
갈수록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이끌어 갈것입니다.

할렐루야 ~
바라고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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