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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두려움의 시대에서 희망] 14. 예수님의 부활덕분에

긍휼과 진리로 말미암아
불법이 정결하게 되며
주를 두려워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악을 떠나느니라
(잠언 16장 6절, 킹제임스)
그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었으므로
그 모든 것들이 존재해 왔느니라
오직 나는
이런 사람가난하고 통회하는 영을 가진 자,
내 말에 떠는 자를 보살피리라
(이사야 66장 2절)

#1 두려워하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 한다는 것은 아마도 경외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구원, 부활, 영생을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 하신 일에 존하며 놀라는 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에 감탄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를 위한 첫 열매이고
그로 말미암아 천국 백성으로 살 수 있는 영생을 얻었다.

#2. 부활덕분에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기적적으로 드러난 것은 사실이다.
부활은 자연질서가 잠시 중단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신 상태로 회복하기 시작한 사건으로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니심으로써
장차 권능으로 임할 하나님 나라의 첫 단계를 세상에 출범시켰다.

성경의 놀라운 메시지는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미래의 하나님 나라를
현재 속에 들여 놓으셨다는 것이다.

그 나라는
이 땅에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엄연히 실재한다.
이미 와 있는 것을 몰라서 누리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이 빈곤해진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에베소서 1:18-21)


ㅇ 제목: 마음의 눈을 밝히사

주여, 제가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하소서.
늦지 않으며 속히 알개 하소서.
부활의 권능이 내 삶에 개입하여 간섭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에게 있는
죄와 악과 무질서와 질병과 고난과 죽음을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부활의 권능이 내 삶을 주관하소서

주여,
이 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내 손에 담아 주시옵소서.
그 보혈을 마실 때 악한 영이 떠나고 치유하게 하옵소서

주여,
이 천 년 전에 찢기신 주님의 살을
내 손에 담아 주시옵소서
주님의 살이 악한 영이 떠난 그 자리를 채우소서

민족들을 물 통의 한 방울 같게 여기시며,
저울의 작은 먼지같이 여기시는 주님,
예수님의 부활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의 눈을 밝히사
저에게 베푸신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지를 알게 하소서
먼저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하소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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