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_유배자의 영성

[🩸스베덴 보리💌] 11. 이타적인 삶, 천진 무구

1. 이타적인 삶

  돈을 버는 것도, 명예를 추구하는 것도, 권력을 탐하는 것도, 예술을 추구하는 것도 알고보면 모두

<끝>에 가서 '기쁨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천국은 한 마디로 기쁨이 넘쳐 흐른다고 스베덴 보리(스웨덴의 천재 과학자)는 말한다

순간 순간마다 '기쁨의 충동'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천국에서의 '기쁨과 행복'은 물질적, 외형적 기쁨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지상인이 개념적으로 느끼는 그런 기쁨이 아니다.  지상에서 느끼는 기쁨은 쾌락이고 향락이다. 

 

  천국을 주관하는 작동 원칙은 이기적인 삶이 아니고 바로 이타적인 삶이다

"누가 남을 위해 더 이롭게 해 주었느냐?"에 따라 기쁨의 강도가 커진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의 본질>은 바로 '이타적인 사랑' 인 것이다

 

한 사람의 행복이 만인의 행복이요
만인의 행복이 한 사람의 행복

위 인용 문구는 천국의 구호이다.

마태복음 22장 37-39절에 이런 말이 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위의 계명은 예수님께서 땅 위에 오셔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계명이다

얼마나 각 인간이 이타적으로 살았느냐에 따라 '사후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기, 질투, 경쟁, 원망, 증오 같은 것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기적인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사회가 <이상 사회>인 것이다. 이런 '꿈' 같은 생각과 사상들이 실천되고 있는 곳이 '천국' 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무한대일지라도 자기 그릇의 크기만큼 밖에 하늘의 사랑을 담지 못한다

천국의 천사들의 그릇 크기는 커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다.

 

2. 천진 무구

  천진 무구란, 눈과 같이 희고 한 점의 때도 없는 순지함을 말한다

이것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모든 것을 행하는데 있어서 '진정성'이 무척 중요하다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모른다" 는 옛 말이 있지 않은가?

이렇듯 상대방 마음 속에 있는 진정성을 알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소중하게 잘 간직하라고 주신 지상 사람들의 '양심'이 오염되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이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하얀 백지 같은 '순진성'에 '사랑'을 입히고 

올바른 '이지'와 '이성'을 더해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춘 '순진성', 바로 이것이 하늘 나라의 '천진 무구'이다

 

   '천진 무구'로 태어나  '천진 무구'로 죽어야 잘 살다가 간 인생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긴 인생 항로에서 무수히 많은 선과 악의 행로를 만나게 된다

갈림길의 기로에서 반드시 한 길을 택하게 되면, 

마지막의 인생항로에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선한 의도를 받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그 양심이 하늘 앞에 굳건히 서고,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고 노면이 되면 천진무구한 어린애로 변한다는 말이다. 즉 가식이 없다는 말이다

'겉과 속'이 같다는 말이며, 그의 가식없는 마음이 곧, 행동으로 표출된다는 소리다

이런 사람은 천국가는 길에 정도를 걸어온 사람이며, 죽어서 반드시 천국으로 간다

 

누에가 성장할 대 뽕잎을 먹는 소리가 사람들 귀에 들릴 정도로 왕성하게 먹으면 그 누에는 튼튼하게 잘 자란다

그리고 누에가 고치를 지을 띠가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오물을 모두 몸 밖으로 배설하여 몸이 아주 투명해지고 맑아진다 그리고 비단실로 고치를 짓는다 나비로 환생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는 것이다

바로 이 같은 상태가 우리가 죽기 전에 인생을 마감하는 단계와 비슷한 것이다

 

  '순수한 사랑의 발로'와도 같은 진정성을 마음 속에 간직한 바로 이것이 천진무구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