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20:9)
제 생각에 위의 말씀은 오늘날 우리와 같이 《현재 일어나는 일 때문에 혼란》 스러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만,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기에 혼란수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성경을 더욱 많이 알 수록 세상의 삶이 더욱 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새벽기도 참석에 더욱 열심을 내야 겠어요 ~ ㅎㅎㅎ
오늘은 《예언》 에 대해 정리를 해야 겠어요
성경의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베드로후서 1:20) 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네요
즉 성경의 예언은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거나 예측하여 말하거나,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며, 특히 단순히 통찰력을 지니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언은 거룩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감동과 성령의 이끄심으로 말미암아 전해지는 것입니다.
#1_예언은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주기 위함이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는 자책을 하며 고향에 내려가서 고기잡이의 일을 계속했습니다.
모든 것이 절망의 상태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입니다.
일상으로의 초대가 그를 맞이하였지만, 예수님을 부인한 자신에 대해서 많은 자책감과 실망감에 빠져 있었을 것입니다.
남은 살아가는 동안에 베드로는 아마도 가슴에 담아야 할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이 트라우마를 만들지도 모릅니다.
숯불 옆에 예수님과 함께 서 있었던 그날, 생선 굽는 냄새가 아침 공기를 가득 채웠던 그때, 예수님의 방문과 당부의 말씀은 베드로의 모든 잘못된 감정과 생각들을 생선 냄새와 함께 공기중으로 날려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먹이고 치라고 맡기신 주님의 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이날은 아마도 제 생각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충만하여 지고 자기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진정으로 자라나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된 순간입니다.
예수님이 자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예수님과 동행하고 싶었고, 예수님이 하실 일에 열정을 다하는 동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무지함이 믿음의 결핍에 이르게 하는 것처럼, 두려움이 불신에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면 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릴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기에 보배로운 믿음(베드로후선 1:1)을 우리에게 주고 싶다고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성경적 예언은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며,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서 알려주고 싶은 것을 글로 기록한 것입니다.
알게 되면 보배로운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모르면 믿음의 결핍이 생기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불신을 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적 예언은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입니다.
나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즉 나는 약속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이 자라고, 그 믿음위에 하늘에 속한 것들을 바라보며 살고, 그 믿음 위에서 정욕(lusts)의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해야 겠습니다.
#2_예언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다
예언은 어떤 사건에 대한 개인의 해석이나 통찰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진리입니다.
예언은 가르침의 한 방식이고 '무언가에 대해 말하는 것' 입니다.
비록 내가 지금 알지 못할지라도 그 예언(가르침)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예측하고 말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자 합니다.
#3_예언은 반드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3)는 하나님의 당부를 믿음으로 받겠습니다.
#4_예언은 정확하게 성취된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하박국 2:2,3)다고 하셨습니다. 예언이 성취되는 때는 정해져 있다고 하셨고 하나님께서 그 정확한 때를 결정하십니다. 결코 늦거나 때를 놓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무엇이든지 구한 것은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기로 선택합니다.
만약에 성취가 늦어지면 올바로 구하였는지를 점검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구하는 것을 추구하겠습니다.
세상에서 너무나 많이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위에서 정리한 4가지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응답입니다.
하나님은 미래의 모든 역사를 아시며
교회가 침체가 되어도, 교회가 모욕거리가 되고 비방거리가 되어도,
교회를 향하여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작정하신 일을 정하신 때에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베드로후서 3:8)라고 하신 그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일을 기대합니다. 결코 실패하지 않으실 주님으로 인해 마음이 든든합니다.
적용 기도 |
비록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내가 주님의 계획에 동참하여
주님의 계획이 나의 계획이 되기를 원합니다
묵상 |
본문: 요한복음 20:1-9
제목: 예언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생각해 낸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주신 말씀이다
내용:
- 예수님이 돌아가셨고, 따르던 제자들의 모든 기대와 소망이 무너진 상태임
절망의 기간 (3일) 동안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님 아버지는 일을 하고 계셨다.
시편 16:10,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일을 하고 계셨다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 막달라 마리아는 이른 새벽에 돌 무덤에 갔음. 무거운 돌을 열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갔음.
돌을 치워줄 방법이 없는데.... 대안도 없이 이른 새벽에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아마도 아들과 엄마와의 관계가 이런 대안없는 행동을 견인한 듯 하다.
관계가 갖고 있는 힘과 신비란 이해할 수가 없다
- 예수님이 수요일에 돌아가셨다거나 목요일에 돌아가셨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혹은 예수님이 토요일 저녁에 부활하셨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단이 이런 주장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금요일 (예비일) |
토요일 (안식일) |
일요일 | |
일몰전 | 이른 아침 | ||
예수님이 돌아가심 | - 몸은 죽은 상태 - 영혼은 스올/지옥에 계심 |
- 부활하심 -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음 |
|
시편 16:10 | 시편 16:10 |
.끝.
'2_유배자의 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두려움 극복 방법: 역사를 되돌아보기 (0) | 2021.08.23 |
---|---|
📕 만남이 슬픈 자에게 기쁨을, 화목을, 승리를 (0) | 2021.08.21 |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무지에서 믿음으로 (0) | 2021.08.19 |
♥소그룹 Workshop 가이드라인♥ (0) | 2021.08.18 |
완납 !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