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고 제자들은 자신들의 지도자가 죽은 것과 시신을 잃어 버린 것을 믿게 되었다 (요한복음 20:8). 모든 것이 절망적이며, 현재 처한 비극적인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부정적 생각은 커져 갔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편 16:10절 , 그가 반드시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일어나야 하리라, 하신 성경기록을 아직 몰랐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20:9). 이 두려운 상황이 그들에게 닥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두려움을 갖게 된 것 은 매우 합리적이며,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하박국 선지자는 역사를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석하면서 위로를 찾습니다.
시편 기자도 우리가 두려워하는 상황들에 부딪힐 때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다루어 오신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박국 선지자도 이스라엘 자녀들의 기나긴 역사 속에 있는 위대한 사실들을 기억합니다. 특히 그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 광야에서의 여정과 마침내 적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역사를 기억합니다.
나 또한 역사를 바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앞에 있는 날들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바라볼 때, 이 사실 외에 기뻐할 만한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선지자가 생생하게 묘사한 것처럼 두려운 상황이 닥칠 때, 나는 역사를 되돌아보기를 선택합니다.
#1_ 사실에 집중하고 그것들이 사실임을 분명히 깨닫자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애굽 생활, 홍해를 건너는 기적, 광야에서의 기적 등 모든 피조물들을 다루시는 기적들을 매우 상세하게 그립니다.
홍해를 가르셨고 해를 멈추게 하신 것 등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런 사실들을 오늘 날 다른 어떤 것들보다 더 많이 강조하여 읽고 또 읽어 마음 판에 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위로를 받아야 하고, 힘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굳은 마음을 제하는 성령님의 일하심의 약속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몰라서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하며
몰라서 의심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나에게는 성경의 핵심 사실의 재발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구약 성경에 기록된 일들을 실제로 행하셨고, 문자 그대로 일어난 사실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런 일들을 상기시키는 것은 그저 이야기들의 유희로 위안을 얻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실제로 행하신 일들을 말했고, 또한 그 사실을 기초하여 위로를 받았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나무에 수고의 열매가 없고
밭이 먹을 것을 내지 아니하며
우리에서 양 떼가 끊어지고
외양간에 소 떼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전히 주를 기뻐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킹제임스 흠정역)
나의 평안과 위로가 사실에 기초한다는 것입니다.
#2_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생각하자
성경의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기에
나는 하나님의 위대한 권능을 생각하며 알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보이신 이유는 무엇일까?
시편 16:10절 말씀 기록을, 그가 반드시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일어나야 하리라, 하신 성경기록을 기억하고 알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두려움이 오고,
그 두려움이 믿음의 결핍을 낳고,
그 믿음결핍은 하나님을 불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일어나신 기적을
제자들이 눈으로 보고 확인하여 믿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일으키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하심, 그리고 자신의 백성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요소들이
담겨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2_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시편 16:10절, 그가 반드시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일어나야 하리라, 하신 성경기록에 따라 그렇게 하셨습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에 충실하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할렐루야 ~
예수님께서 마르다와의 대화(요한복음 11:25)에서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따라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제자이며,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들을 향하여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나의 삶에 나타나신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삶에서 기적을 보이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겠습니다.
이처럼 나는 역사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을 생각함으로써 나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두려움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정확히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니, 나의 발을 암사슴의 발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들에서 다니게 하시리로다(하박국 3:19) 말씀을 믿습니다.
지파들에 관한 맹세 곧 주의 말씀에 따라 주의 활이 아주 활집에서 나와(하박국 3:9) 실제로 나와 하나님의 권능과 위대하심을 보인 것처럼, 나의 삶도 주의 활이 사단과 악한 영의 눈을 쏘고, 나를 높은 곳에서 다니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3_ 세상을 향해 두려움없이 나아갑니다
성령의 권능을 입습니다.
구원의 투구를 쓰고, 복음의 신발을 신고, 의의 흉패를 가슴에 매고, 진리의 띠를 허리에 매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의 두려움을 잊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신뢰합니다. 아멘~~
나는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치든지 그 일에 맞설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나를 절대 잊지 않고
반드시 구원해 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묵상 |
ㅇ 본문: 요한복음 20:19-23
ㅇ 제목: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줌
ㅇ 내용:
- 예수님의 빈 무덤을 목격했던 제자들의 마음 상태: 두려움
(닫힌 문... 그러나 예수님께는 문제가 되지 않음)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 오심 :
① 자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보이심으로 알기를 원하심 → 제자들은 기뻐함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음, 그래서 사명을 주심
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② 세상으로 그들을 보내는 것
③ 성령을 받는 것
④ 죄들을 사면하는 것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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