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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제자들은 복음 메시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정리를 하였는가?

인용 및 출처: 성령, 146-147쪽, 이승현 교수, 킹덤북스

사도행전 1장에서 예수님는 성령세례를 약속한다.
곧이어 2장에서 제자들은 오순절 기간 동안에 성령세례를 체험하게 되어, 예수님의약속이 완전히 성취되어 지는 것으로 누가에 의하여 묘사되었다.


제자들은 성령충만 속에서 유대인들에게
1) 부활하신 예수님이 “인자” 곧 종말의 심판자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과
2) 죄에 대한 회개를
선포하였다

제자들은 너무나 간략하고 효과적으로 정리하여 선포를 하였는데,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할까에 대해 마틴 헹겔(Martin Hengel)에 의해 정리가 되었습니다.
마틴 헹겔이 주장하는 바는 상당히 정리를 잘 한 것 같습니다.

  1) 현재 자신들이 경험하고 있는 부활하신 주님
  2) 예수님 자신이 메시야이심에 대하여 가르치셨던 말씀들에 대한 기억
  3) 유대인들이 누구나 기억하여 외우고 있는 메시야에 대한 시편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시편 110:1)



이 메시야에 관한 시편들 중에서도, 시편 110편 1절이 초대 교회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는 초대 교회의 경험에서 시편 110편 1절이 “현재 부활하신 주님의 신분과 정체성”에 대해서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해설)
- 여호와께서 : 하나님 아버지
- 내 주에게 : 메시야 곧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미함. 부활하신 예수가 세상의 ‘주’로 하나님에 의하여 높임을 받으시게 되었다는 것이다.
- 내 우편에 앉으라: 하나님의 왕권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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