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클릭하기)에서 십자가와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재창조한다' 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삶은 재창조 되지 않은 듯 하며, 예전 습관대로 과거의 말대로 행동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2주 전에 저의 습관적인 거친 말투로 상대방을 공격했습니다.
내 생각에 옳은 대로 말을 하였지만, 옳지 않은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고백을 하며 회개를 하였습니다.회개의 기본은 회개에 합당한 댓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사과를 하였습니다
결국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 거친 말투로 직장 동료를 공격하여 힘들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겠어요
원인을 찾아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십자가와 부활의 옷을 입고 새로 지으심을 받고 싶어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힘의 위력"이 이제 내 안에 있다 그래서 나는 "새로 지으심을 받아" 미래의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러나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미래에 누릴 부활한 삶을 현재의 생활 방식에 접목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의 모습들은 다음과 같다.
이것보다 훨씬 많지만 대표적인 나의 모습들입니다.
▶ 사람을 대하는 방식 (거친 말투
▶ 재물과 권력을 보는 관점
▶ 직장에서 일하는 태도
▶ 신앙의 본질과 의식에 대한 이해와 실천
▶ 여전히 내가 옳은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생활 방식
▶ 상대방이 나에게 한 작은 행동을 크게 받아들이는 미성숙한 태도
주여,저를 도와 주세요~
저는 부활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절로 그것이 나의 '산 소망' 이 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부활이 실제 사건임을 아는데서 그치지 않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알게 해주세요
주님, 저에게 부활의 옷을 입혀 주세요
그 옷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소서
이 옷을 입고 미래에 이루어질 부활의 삶을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 부터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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