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_유배자의 영성

[세계관 제1부] 1. 교회 밖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창조명령과 문화명령을 어기는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본 내용은 동영상: https://youtu.be/tVuTwQlRTlI

 을 시청한 이후에 제 생각을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그리스도인과 유물론자는
각각 우주에 대한 다른 신념을 품고 있다.
둘 다 옳을 수는 없다.
잘못된 편이 실제 우주에 적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할 것이다.
-C.S. 루이스 (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시, 415쪽)-

잘못된 세계관

저는 직장에서 능력있게 소명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예전처럼 일하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명령과 문화명령을 준수하며 세상의 중심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개인과 문화를 구원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잘못된 세계관이 저를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못되고 불건전한 세계관을 지우고, 완전한 진리가운데 있는 참 세계관으로 다시 입고 싶습니다. 이 글의 방향은 세계관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잘못된 세계관을 알아보고 참된 세계관을 성경에서 찾고자 합니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편을 택하고 있습니다. 세상도 교회가 간섭하지 않기를 기대하죠. 그래서 교회 밖 문제에 대해서는 발언권이 없는 듯 보입니다. 세상을 돌보고 다스리라고 명령하셨는데, 우리는 세상에 대해 발언권이 없다니...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을까요?

다윈주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지 않아요
유물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관입니다

#1.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종교의 영역》에 제한해서 생각하는 이원론에서 출발하였으며, 세속적 세계관이 이를 유포시켰고, 그 배후에는 다윈주의가 있습니다.

(참고: 세속적 세계관 보기)

#2. 기독교인조차 이러한 시각을 받아들인 결과, 기독교는 교회 안에서만 의미가 있으며, 세상과는 분리되었다 (성속의 분리 - 이분법적 사고)

나는 거룩한 영역과 속된 영역을 구분하고 공과 사를 나누어 세계를 보았다. 나는 이러한 불건전하며 불완전한 세계관 교육을 받았다. 이제는 알 수 있다. 이러한 세계관은 성경적 세계관이 아니다. 성경의 진리는 종교의 영역뿐 아니라 인생과 우주에 관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믿음과 삶의 분열을 낳는 이층적 진리관속에서 하나님의 창조명령과 문화명령을 어기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된다.

#3. 이로인해 창조세계 전체를 구속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성경이 제시하는 완전한 진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믿음과 삶의 통합을 통해 창조명령과 문화명령을 수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개개인을 구속하고 문화를 구속하였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개개인을 구속하고 문화를 구속하는 것이 해야할 직분인 것이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