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_유배자의 영성

[☎ 소명] 3. 직장에서.....비판적 분별력으로 관찰하는 것

직장 생활 30년이 다가오고 있다. 하나님을 만나서 진지한 관계가 된 것은 약 12년 정도 되어간다. 포도나무교회에서 배우고 익히며 목사님 설교를 통해서 매주 따라가려고 노력을 하였다. 추천도서를 읽고, 설교를 반복해서 들었으며, 묵상을 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였다. 부지런히 목사님을 따라 걷다 보니 직장 생활 적응이 더욱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 생활이 더욱 단순하게 보인다. 본질과 의식 사이에서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상사의 권력은 폭력으로 사용되며, 직장 문화는 본질에서 벗어나 있으며, 하나님을 회장으로 모신다고 말하는 리더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장사를 하는 것 같다. 성경 메시지를 통해 미혹하는 것은 다반사가 되어 있으며 자신이 미혹하고 있는 지도 모르고 하는 것 같다.

1. 기름부음, 주 안에 거하라

요한일서 2:27-28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친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나는 스스로 깨달아 한다. 성령님이 가르치신다. 내가 주 안에 거할 때 분별할 수 있도록 하신다.

나의 타락한 자아가 예수의 십자가에 못박혀서,
중립적 객관성이라고 착각하는 정과 욕심과 이성이 십자가에서 못박혀서,
걱정, 근심, 염려, 두려움, 공포가 예수의 이름으로 다 뽑혀 나가서 
미움과 증오와 분노가 완전히 십자가에 멸절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말씀에 붙잡혀서 
참과 거짓을 나 스스로 분별해야 한다.

부패한 자아와 완전하지 않은 사고와 지식에 의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며
가고 싶은 곳만 가게 된다.
완전한 말씀안에 거하며
그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혹되지 않고,
그래야 '문화'의 이러저러한 양상에 대한 자유주의적 "긍정" 혹은 보수주의적 "거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루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문화' 자체를 비판적 분별력으로 관찰하고
    이런 혹은 저런 '문화' 가 창조주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며 미혹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공적 진리(Public truth)인 복음에 대한 성경적 논거를 스스로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