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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 소명] 5. 《선교사적 삶》을 선택한 경우, 성경을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

《교회의소명, 35쪽》에서는 《레슬리 누비긴》이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터에서 하나님 섬김하는 것이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
그리고
 신학적 확신을 얻기 위해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레슬리 누비긴 에게 이것은(노란색 상자에 있는 내용)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를 나에게 제시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이 전체 창조 세계를 회복하기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하신 일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인식을 하자

2. 예수를 그 이야기의 중심으로 하여 읽자

 

3. 교회(개인)는 자신의 정체성하나님의 명령과 초청에 따라 하나님이 구속사에서 하시는 일에 참여함로써 찾아야 한다

 

4. 따라서 성경을 보편 역사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체 이야기의 중심점이자 해석을 위한 실마리로 시작하여야 한다

5. 이렇게 되면 제대로 된 교회(개인)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6. 세상 한 가운데서의 교회(개인)을 규정하는 것은 교회(개인)가 문화에 대해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다 (반립과 연대) 따라서 올바른 관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7. 교회(개인)와 문화와의 올바른 관계는 선교적 만남(선교적 소명에 기반을 둔 만남)이다.


즉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창조 세계와 인류의 회복과 구원이라는 복음의 참 뜻을 알아 문화명령과 대위임명령을 완수하려는 선교사적 자세로 세상 문화를 만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따라서 성경을 읽되 복음을 중심에 두고 회복과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성경 속에서 하시는 일과 더불어 나에게 부탁하신 말씀을 알아내는 것이 내가 성경을 어떻게 읽은 것인가에 대한 맥락이다.동화되어 세속되지 않으며, 분리되어 거룩함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성속의 분리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벗어버리는 것이다. 문화를 수용하되 비판적 분별이 필요하며, 창조세계/ 물질세계는 하나님의 걸작이기에 아름답고 필요하지만 인격을 부여하는 우상숭배적 자세를 버려야 하며 하나님을 대체하는 것들이 되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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