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소명, 36쪽~》
일터에서 일터사역을 감당해내는 선교사적 삶을 산다는 것은 다음에 제시된 4중의 원동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모든 생각은 복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2. 복음은 창조 세계를 죄로부터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3. 더 나아가 이 복음은 창조주 하나님이 역사를 그 목표로 안내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 안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행하시는 일에 대한 긴 이야기다
38쪽, 이 이야기의 중심 줄거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다. 성경 이야기는 하나님이ㅣ 선택된 된 백성을 다루시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하나님이 세상을 위한 자신의 목적을 그들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해 이루실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 보편 역사의 목표를, 즉 하나님이 모두를 위해 의도하신 화해와 회복을 떠맡는 백성이어야 한다. 그들은 복된 백성이다. 참으로 인간이라는 것이 의미하는 본래의 복으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또한 복이 되어야 하는 백성이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는 장소다. 그렇다면 그들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다시 새롭게 하시는 사역의 통로다. 바로 이런 외부로의 방향성, 즉 "세상을 위해"(for the sake of the world)가 하나님의 백성을 본질상 선교적으로 만든다. 그들의 정체성은 그들이 보편 역사에서 하는 역할에서 발견된다
이 백성은 세상 한가운데 놓여서, 하나님이 역사의 모든것을 이끌어 가시는 곳에 대한 징표와 예고편이 된다. 그들은 종교적 진공 상태에 존재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세상 한 가운데서 자신들의 부르심을 살아 낸다. 예수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모든 문화 한가운데서 자신들의 소명을 살아 내도록 보내졌다. ㄸ라서, 교회는 항상 어떤 문화적 맥락 안에서 복음을 구현하고 알릴 것이다. 처음부터 이스라엘의 소명에 대한 주된 위협은 그들 주변 민족들의 우상숭배였다. 그 문제는 교회가 지역을 뛰어넘는 다민족 백성으로서 세상의 모든 문화의 일부로 살도록 보내짐에 따라 더욱 강렬해진다. 그러므로, 창조 세계를 위한하나님의 목적을 구현하는 것은 세상의 문화들과의 선교적 만남을 항상 수반할 것이다.
4. 그러므로 복음은 우리에게 성경을 우주적인 이야기로, 창조로 시작해서 창조 세계의 회복으로 끝나는 이야기로 읽도록 요청한다
5. 이들은 신학적 분리된 조작들이 아니며, 밀접하게 서로 엮여 있고, 절절히 이해되기 위해서 각각이 다른 것들을 서로 요구한다
만약 우리가 복음에서 시작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성경 한가운데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성경은 그 핵심 줄기가 하나님의 백성의 선교적 소명인 하나의 이야기이며, 그 백성은 필연적으로 문화와의 선교적 만남 속에서 자신들의 부르심을 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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