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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유배자의 영성

[삶의 방식의 중요성 3]_우려낸 한약과 같은 삶 이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삶을 돌아보기 위함입니다.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며 후회가 되기에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 지점을 찾아 보고 함께 나누기 위함입니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하루 하루를 고민하면서 생각나는 단상들에 대해 내러티브 방식으로 두서없이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다소 거칠고 세련되지 못한 내용일지라도 비난보다 이해를, 질책보다 격려를, 험담보다 측은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후회스런 지난 20여년이 저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눈물이 살짝 고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반성하며 과거를 직면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렇게 하고자 하는 저의 큰 용기입니다. 참 자아를 찾기 위한 순례자의 길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이제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 출처.. 더보기
신앙의 본질과 유업들... #1_ 나 그리고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유업들 우리 담임목사님(포도나무교회, 여주봉, 용인소재) 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다. "교회인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즉 십자가복음 위에 세워질 때 하나님이 하나님의 유업들을 주신다, 그 증거는 이사야 하반부(54-66장)에 기록되어 있다" 더보기
[삶의 방식의 중요성 1] 내게 맡겨진 책임 이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삶을 돌아보기 위함입니다.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며 후회가 되기에 과거로 돌아가 잘못된지점을 찾아 보고 함께 나누기 위함입니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하루 하루를 고민하면서 생각나는 단상들에 대해 내러티브 방식으로 두서없이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다소 거칠고 세련되지 못한 내용일지라도 비난보다 이해를, 질책보다 격려를, 험담보다 측은한 감정을 원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후회스런 지난 20 여년이 저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눈물이 살짝 고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반성하며 과거를 직면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렇게 하고자 하는 저의 큰 용기입니다. 참 자아를 찾기 위한 순례자의 길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 서울 강동.. 더보기
의료 행위인 치료 와 하나님의 능력인 치유 나는 크리스찬 물리치료사로서 살고 싶다. 오늘은 치료적 행위는 무엇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1_ 나는 내 관계의 동심원에 있는 자들에게 다가 가고 싶다 깊은 필요가 있는 자들에게 나를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고자 한다. 내가 특정한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원할 때 내 마음 속에 나눠진 마음이 있지 않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도권을 갖고 나를 인도해 주실 때 깊은 필요가 있는 자를 알게 해주실 것이다. 그 사람의 필요를 깨닫는 것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라는 주님의 초청일 수도 있다. #2_ 환경을 움직여 그들을 제게로 보내주세요 라고 기도하고자 한다 환경을 움직일 때까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주시하여 보고자 한다. 암울하고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 더보기
[삶의 방식의 중요성 2] 처음부터 다시 #0_처음부터 다시 나의 책임은 이미 이전 글 《삶의 방식의 중요성 1_내게 맡겨진 책임》 에서 말씀드렸다. 그 당시 알지 못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진 책임'이다. 하나님은 나의 영향권(관계의 원)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나에게 책임을 물으신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수평적 관계》 에 금이 가 있다 나의 《관계의 원》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 유난히 심술궂은 사람 내가 싫어하는 사람 절대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 까칠한 사람 나를 이용하며 계산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거칠고 친절하지 않은 사람 시기와 질투로 나를 대하는 사람 이기적이어서 나의 감정이 불편한 사람 주님을 알고 있는지 아닌지가 확실하지 않은 사.. 더보기
예수님의 접근방법 - 친밀한 사랑의 관계 요한복음 5:17,19-20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사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위의 구절은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지를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신 예수님의 접근방법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신다 2. 나도 일한다 3.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4. 나는 아버지가 하시는.. 더보기
나는 드디어 만났다 021-4-30, 금요일, 아침 나도 역시 지식, 쾌락, 성공 세 가지를 정신없이 쫓아다녔었다.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고, 나중에는 즐거움과 모험을 추구했으며, 삼십 대에 들어선 뒤로는 절박하다 싶을 만큼 가진 걸 다 쏟아부으며 일과 직장을 통해 만족스럽고 성취하는 삶을 구현하려 했다.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차츰 열매를 거두기 시작했고 살림살이도 넉넉해졌지만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가 늘고 쓰라린 감정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특별히 애쓴 것도 없이 결실을 얻고 멋진 삶을 누리는 이들을 보면 억울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아무리 실적을 쌓아도 양이 차지 않았다 돈을 벌고 또 벌어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스스로 이야기 하듯, “하나같이 쓸데없는 것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 더보기
[생각1] 희곡 <아마데우스> 의 안토니오 살리에르 2021-4-30, 금요일 아침 ㅇ 사색의 제목: 직업적 성공과 세상의 외면 사이에서 ㅇ 아무리 일해도 열매가 없다 - 밤낮없이 매달려도 입에 풀칠하기조차 버겁다. 피터 세퍼(Peter Shaffer)의 희곡 (Amadeus)는 애쓰고도 열매를 얻지 못하는 현실과 그에 따른 깊은 좌절을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하게 보여준다. 안토니오 살리에르(Antonio salieri)는 여러 편의 오페라를 써서 크게 성공한 합스부르크가 의 궁정 작곡가였다. 하지만 권력과 부를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만든 작품에 탁월한 맛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모차르트의 연주를 들었다. 모차르트의 작품에서 필생의 과제처럼 여겨진 아름다운 선율이 고스란히 살아 있음을 깨달았다. 자신의 처지가 단.. 더보기
[치료와 치유] "통증을 직접 들여다 봐야 치유를 꿈꿀 수 있다" # 1 이곳은 위험한 블로그이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필요하다고 믿기에 이 글을 쓴다. 이 블러그의 효과는 한마디로 '치료'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쓸 때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해롭게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가 주는 정보가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고통만 가져다 주는 블로그가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사람을 해치는 데 사용할 사람들이 나올지도 모른다. #2 "취급주의" 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겠는가? 만약 이 블로그가 어떤 해로운 일에 잘못 쓰인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방문자들께 사과하고 싶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읽는 당신에게 '취급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취급주의' 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바른 관계를 통한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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